한국어

문명/역사
2022.09.17 21:48

3만년전 사지절단수술이 진행되었다.

조회 수 9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23.jpg 3만년전 사지절단수술이 진행되었다.

 

세계 최초의 동굴 벽화가 나온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의 근처 동굴에서 왼발과 종아리 부분의 뼈가 잘린  남성의 유골이 발견되었습니다. 

 

특이했던 점은 일반적으로 상상되는 잘려나간 부위는 매우 정교하게 잘렸으며 뼈의 상태가 굉장히 양호했고 상처도 치유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구가들은 이 남자는 6~9년정도 동료들에게 케어를 받다가 죽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지절단수술은 약 7천년전 신석기 시대에 발견된 것이 가장 오래된 기록이었으나 이번에 발견된 유골은 3만년전의 것으로 농경사회 이전에도 수술을 행해졌다는 의미가 됩니다.

 

정확히 어떤 도구를 사용했는지 알수없지만 돌을 이용하고 주변의 약초를 통해서 그 시대에서 할수있는만큼의 최대한의 기술과 소독을 실시했을겁니다. 또 치료과정중에 그들은 사람의 뼈,근육,신경등의 구조에대해 이해했고 이것들은 누적되어왔을것입니다.

 

 24.jpg 3만년전 사지절단수술이 진행되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그리피스대학 고고학자 팀 말로니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보르네오 열대우림 동굴에서 발굴된 선사시대 유골을 분석해 얻은 결과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 발표했습니다.

 

 

 

 

Screenshot_20220917-114011_Samsung Internet.jpg 3만년전 사지절단수술이 진행되었다.

 

말이 정교하고 깔끔하지 마취라도 하지 않는 이상 수술받는 환자는 극심한 고통을 받지 않았을까요....

 

 

 

 

 

 

 

ㅂㅂ2

 

농경문화 시작 전 다리 절단수술 받은 3만1천년 전 유골 발굴 – Sciencetimes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51 문명/역사 움짤로 보는 1982년 논산 훈련병들.... 1 update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31 76
3650 문명/역사 약 30년 전 발굴된, 대한민국 국보 중의 국보 중의 국보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31 50
3649 문명/역사 세계 최고령 여권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31 43
3648 문명/역사 의외로 진짜인 팔만대장경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5.01.28 184
3647 문명/역사 3700여년 전 어느 아들이 어머니께 쓴 편지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5.01.28 155
3646 문명/역사 조선시대에도 있었던 댓글과 악플 file 꾸준함이진리 2025.01.28 143
3645 문명/역사 친구 마누라 장례식에 가서 배터지게 처먹은 이야기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5.01.28 161
3644 문명/역사 약한 자는 살아남지 못했던 90년대 명절 file 꾸준함이진리 2025.01.28 153
3643 문명/역사 스압주의)우크라이나 근황 file 꾸준함이진리 2025.01.28 168
3642 문명/역사 500년간 이어진 옥스퍼드 대학교의 전통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544
3641 문명/역사 1970년대의 한국에서도 악명 높았던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623
3640 문명/역사 세계 전쟁 사상 기록 순위권에 들어가는 전투 1 재력이창의력 2025.01.19 577
3639 문명/역사 산업혁명기 영국 노동자의 삶 1 재력이창의력 2025.01.19 511
3638 문명/역사 1980년대 서울의 모습 재력이창의력 2025.01.19 499
3637 문명/역사 역사상 유일하게 여성만 사용한 문자 체계 재력이창의력 2025.01.19 553
3636 문명/역사 최근 사막에서 새롭게 발굴된 스핑크스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531
3635 문명/역사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특허품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505
3634 문명/역사 백번잘하다가 마지막에 못하면 안되는 이유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484
3633 문명/역사 중국 특유의 병력 부풀리기 흔적이 생생히 남아있는 문서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416
3632 문명/역사 바이든, 트럼프에게 퇴임 선물... 재력이창의력 2025.01.17 557
3631 문명/역사 ㅅㅇ) 러시아가 폐허로 만든 우크라이나 도시들 재력이창의력 2025.01.17 585
3630 문명/역사 과거 일본의 가타카나 사용 용도 재력이창의력 2025.01.17 256
3629 문명/역사 기이할 정도로 세조 시대 인지도가 없는 인물 재력이창의력 2025.01.17 219
3628 문명/역사 영화관 속 세로 자막의 등장과 퇴장 재력이창의력 2025.01.13 542
3627 문명/역사 조선시대 가짜남편사건 재력이창의력 2024.12.18 18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7 Next
/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