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1171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24post.co.kr_001.jpg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죽은 걸 보고 내가 살았다는 걸 안도하고 있을 때, 난 정상이 아니란걸 알았다.”
-2차 세계대전 때 자살한 미군이 남긴 유서

“입대하면서 난 악마를 죽이겠다고 맹세 했어. 나는 쪽발이가 악마라고 생각하고 쪽발이를 죽이고 또 죽였어. 아직 숨이 붙어있는 쪽발이들 금니를 뽑고 괴로워 하는것을 보며 즐겼어. 화염방사기로 타 죽으면서 몸부림치는 쪽바리를 보는걸 즐겼지.
근데 말이야, 걔네들도 사람이였어
악마는 나였지
그리고 난 지금 악마를 죽일거야.”
-태평양 전쟁 때 자살한 미군이 남긴 유서

 

24post.co.kr_002.png

 

“노르망디 상륙 전까지는 난 친구가 많았어. 근데 상륙한지 얼마 안 지나 친구의 절반이 죽었어. 저번주에는 나를 3번이나 도와준 토마스가 죽었지. 근데 나는 그가 죽어갈때 아무것도 못했어.
나는 혼자 남았어
더 이상 혼자 있고 싶지 않아.”
-서부전선에서 자살한 미군이 남긴 유서

 

24post.co.kr_003.jpg

 

“난 무서웠어. 그저 무서웠을 뿐이야. 걔네들이 베트콩인지 시민인지 너무 무서웠어. 걔네들이 내게 준 음식인지, 아니면 음식 아래에 폭탄이 있는지, 그게 무서웠어.
그래서 다 쏴죽였어
난 그저 너무 무서웠을뿐이야.”
-베트남 전쟁에서 민간인 학살한 미군이 자살 전 남긴 유서

”우리 아버지는 2차 세계대전 때 나치로부터 세상을 구했는데 난 여기서 대체 뭘하는걸까?”
-베트남 전쟁에서 자살한 미군이 남긴 유서

”도와줘 도와줘 도와줘 도와줘 도와줘 도와줘 도와줘 도와줘…..”
-베트남 전쟁에서 고립된 미군이 노트에 빼곡히 쓴 유서

“미안하다 꼬마야, 난 너가 날 쏘려는줄 알았어.
미안해요 임산부 아줌마, 아기가 아니라 폭탄인줄 알았어요.
미안합니다 할아버지. 지팡이가 총인줄 알았어요.
미안해 친구야. 난 너가 베트콩인줄 알았어.”
-베트남 전쟁에서 자살한 미군이 남긴 유서

 

24post.co.kr_001 (1).jpg

 

“난 지금까지 적이 아닌, 나를 죽여왔어.”
-이라크 전쟁에서 자살한 미군이 남긴 유서

”사람을 죽이고 싶은데 사람이 안보여
나라도 죽여야겠어.”
-구류중이던 미군이 피로 남긴 유서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audhdk 2022.10.04 17:17

    이제 사람으로싸우지좀말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2 문명/역사 500년간 이어진 옥스퍼드 대학교의 전통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196
3641 문명/역사 1970년대의 한국에서도 악명 높았던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214
3640 문명/역사 세계 전쟁 사상 기록 순위권에 들어가는 전투 재력이창의력 2025.01.19 204
3639 문명/역사 산업혁명기 영국 노동자의 삶 재력이창의력 2025.01.19 183
3638 문명/역사 1980년대 서울의 모습 재력이창의력 2025.01.19 169
3637 문명/역사 역사상 유일하게 여성만 사용한 문자 체계 재력이창의력 2025.01.19 198
3636 문명/역사 최근 사막에서 새롭게 발굴된 스핑크스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189
3635 문명/역사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특허품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182
3634 문명/역사 백번잘하다가 마지막에 못하면 안되는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172
3633 문명/역사 중국 특유의 병력 부풀리기 흔적이 생생히 남아있는 문서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156
3632 문명/역사 바이든, 트럼프에게 퇴임 선물... 재력이창의력 2025.01.17 322
3631 문명/역사 ㅅㅇ) 러시아가 폐허로 만든 우크라이나 도시들 재력이창의력 2025.01.17 335
3630 문명/역사 과거 일본의 가타카나 사용 용도 재력이창의력 2025.01.17 200
3629 문명/역사 기이할 정도로 세조 시대 인지도가 없는 인물 재력이창의력 2025.01.17 165
3628 문명/역사 영화관 속 세로 자막의 등장과 퇴장 재력이창의력 2025.01.13 511
3627 문명/역사 조선시대 가짜남편사건 재력이창의력 2024.12.18 1869
3626 문명/역사 개또라이같은 로스트 테크놀로지 복원 사례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1760
3625 문명/역사 알렉산더 대왕 의외의 사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1735
3624 문명/역사 첩보원의 자질 '개쩌는 그림 실력'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1731
3623 문명/역사 중세시대 요로결석 치료법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1651
3622 문명/역사 조선시대에 호랑이를 잡으면 의외로 받게 되는거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1997
3621 문명/역사 학교 사물함 뒤에서 50년뒤에 발견된 지갑 6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1816
3620 문명/역사 태어나서 처음 비행기를 탄 원시인이 한 생각 재력이창의력 2024.12.15 1761
3619 문명/역사 세계 각국 대학교 캠퍼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1731
3618 문명/역사 단군신화 쑥 마늘의 진실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139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6 Next
/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