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떠도는 이야기가 사실일까?
우선 실제로 카터 도서관(library)에 보관되고 편지를 보낸 건
사실이라고 함
그 사실을 담은 95년도 중앙일보 기사
그러면 카터가 영향을 받은건 사실일까?
이후 1977 4월 20일 뉴욕 타임즈 기사 아카이브에 따르면
레스터 L 울프 의원이 이끄는 4인의 대표단은 4월 12일 서울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2시간동안 면담했고
박정희 대통령의 인권 유린에 대해 카터 행정부가 우려를 표함.
이후 1979년 7월 2일 아카이브에 따르면 카터 대통령이
한국 인권 문제에 돌파구를 마련했다라고라고 한국 민주화 인사들이 이야기하고,
카터 대통령이 박정희 대통령에게 긴급 조치 해체를 요청했다는 기사가 뜸
이후 김대중 전 대통령 후보의 가택연금 상태도 논의하고.
당시 저 어린이 편지에 영향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는 해외 어느 기사를 봐도 알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터가 1979년 7월 2일 박정희 대통령과 회담을 통해서
긴급조치를 해체 할 것을 압박한 사실은 알 수 있음
3줄요약
1. 실제로 편지를 보낸 건 사실
2. 편지에 영향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음
3. 다만 긴급조치 해체와 민주화 인사 구명운동을 박정희 대통령에게 압박한 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