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명/역사
2022.12.23 10:42

후삼국시대 신라 주요 인물 TOP 7

조회 수 1812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fb4b87cbf558075f802f85243c4c9cff.jpg 후삼국시대 신라 주요 인물 TOP 7.araboza
 

1. 진성여왕

 

후삼국시대를 본격화시킨 왕.

 

간신 김위홍과 섹파였으며 정치를 김위홍에게 맡겼고

김위홍은 십상시마냥 나라를 개판침.

 

김위홍이 죽자 미소년 두세명을 입궐시켜 섹파로 삼음..

 

원래 망해가던 나라를 더 가속화시키고는

결국 자진퇴위하고 조카 김요에게 왕위를 물려줌.

 

참고로 골격이 건장한 사내와 같았다고 함.

 

 

 

 

 

2. 김위홍

 

신라 왕족. 진성여왕과 섹파.

 

진성여왕 시기 실권을 잡았고, 나라를 나락에 빠뜨림.

 

예겸파와의 권력다툼에서 승리했고,

예겸파는 김위홍 사후 다시 권력을 잡음.

 

 

 

 

 

3. 예겸

 

신라의 왕족.

 

김위홍파와 함께 당시 신라의 두 거대 정치세력이었음.

 

예겸이 시중, 김위홍이 상대등으로서 파워가 비슷했지만

880년 김위홍파에 밀려 파직됐고 886년 5등급 관직으로 복귀.

 

그러나 진성여왕 시기 나라가 개판나고 위홍이 죽자

예겸파가 다시 실권을 잡았고

899년 예겸이 딸을 효공왕에게 시집보냄.

 

예겸이 죽고 서기 912년,

양아들이 신덕왕으로 즉위하며 예겸을 선성대왕으로 추존함

 

 

 

 

 

958c36e266d523264411cc2067d6c131.png 후삼국시대 신라 주요 인물 TOP 7.araboza
 

4. 김억렴

 

신라 최후의 명장 1.

 

왕족이자 지대야군사로서 신라 최후의 보루 대야성주였음.

 

20년 가까이 대야성에서 후백제의 끈질긴 공격을 막아냄.

 

이후 대야성이 함락당하면서 그때부터

신라는 후백제와 1대1로 맞다이 깔 수 없어짐.

 

참고로 딸이 착하고 예쁜데 왕건이랑 결혼함.

 

 

 

 

 

5. 경애왕

 

후삼국시대 7명의 신라 왕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음.

 

경명왕이 920년 고려와 맺은 동맹을 발전시키고,

 

제해권이 전무함에도 후당, 거란 등 외국과의 관계에 공 들이고

 

웅크리고 쳐맞기 급급하던 선대 왕들과 달리

고려군과 연합하여 후백제를 선제공격하고,

 

후백제 공격을 탱킹하고 고려군에 원군을 보내고,

 

사신의 왕래도 매우 활발했고,

 

극악무도한 후백제는 하늘이 벌할거라 대놓고 까고,

 

견훤에게 맞고 쫀 왕건에게 적극적 공세 펼치자고 요구함

 

선대 왕들은 고려에게 일방적으로 도움받았고,

왕건도 신라를 겉으론 띄우면서 은근히 하대했었음

 

신라도 고려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

경상도 호족들에게 신라가 건재함을 알렸으며,

왕건에게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하며 동등한 관계임을 내보임.

 

 

 

 

 

1280px-Accetta.jpg 후삼국시대 신라 주요 인물 TOP 7.araboza
 

6. 손긍훈

 

신라 최후의 명장 2.

 

밀양 추화산성에서 후백제군을 여러차례 막아냄.

 

친척으로는 신라 병부상서를 지낸 손도기가 있음.

 

밀양 손씨 가문의 중시조.

 

 

 

 

 

 

7. 마의태자

 

신라의 마지막 태자.

 

신라의 고려 귀부를 두고 열린 화백회의,

찬반대립이 팽팽했는데

 

마의태자, 김덕지, 이순유, 이돈유 등이 극렬하게 반대함.

 

"나라의 존망은 반드시 천명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다만 충신·의사와 함께 민심을 수습하여

스스로 수비하다가 힘이 다하면 그만 두어야지,

어찌 천년 사직을 하루 아침에

가벼이 남에게 주는 것이 옳은 일이겠습니까!"

 

- 마의태자

 

 

 

"작고 위태로움이 이와 같아 형세가 나라를 보전할 수 없다.

이미 강해질 수 없고 또 약해질 수도 없으니,

차마 죄 없는 백성들의 간과 내장이

땅에 쏟아지게 하는 일을 할 수는 없다."

 

- 경순왕

 

 

 

할아버지 효종랑이 화랑 낭도 출신이라 화랑도 영향으로

라라 갖다바치는걸 매우 극렬하게 반대했다는 설도 있음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568 사고/이슈 바이든 '틀딱' 조롱 역풍이 불기 시작한 미국 근황 new 재력이창의력 2024.07.25 0
14567 문명/역사 조선시대때부터 있었다는 댕댕이? new 재력이창의력 2024.07.25 2
14566 일생/일화 티몬 위메프 사태의 징조들 new 재력이창의력 2024.07.25 2
14565 사고/이슈 수출용 컨테이너와 해운업계 최근 상황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7.25 3
14564 문명/역사 (스압) 다시 보는 2012 런던 올림픽 개막식 new 재력이창의력 2024.07.25 4
14563 일생/일화 JFK의 마지막을 지킨 의사들의 기억(스압)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7.25 4
14562 미스테리/미재 심슨 가족이 이번 미국 대선을 예언했다? new 재력이창의력 2024.07.25 5
14561 자연/생물 노르웨이 오로라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3.18 62
14560 호러괴담 [살인자 이야기] 노인을 싫어했던 남성. 그의 형량은 360년. file 거울앞에거인 2021.07.18 62
14559 기묘한이야기 스압) 기묘한 이야기 - 번제 - file 자본주의스포츠 2022.05.07 66
14558 기묘한이야기 스압) 기묘한 이야기 - 분차치 교육 - file 꾸준함이진리 2022.04.24 69
14557 일생/일화 전주시청에 퇴직금 전액 기부한 택시기사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3.18 71
14556 기묘한이야기 스압) 기묘한 이야기 - 회상전차 - file 꾸준함이진리 2022.04.29 71
14555 기묘한이야기 스압) 기묘한 이야기 - 비 오는 날의 방문자 - file 꾸준함이진리 2022.04.29 72
14554 호러괴담 [살인자 이야기][미제 사건] 줄리아 밀실 살인사건. file 거울앞에거인 2021.07.18 74
14553 기묘한이야기 스압) 기묘한 이야기 - 사물함 - file 자본주의스포츠 2022.04.25 75
14552 호러괴담 [살인자 이야기] 정전을 이용해 탈옥에 성공한 여성. 그녀는 끝내 잡히지 않았다. file 거울앞에거인 2021.07.18 76
14551 사고/이슈 [살인자 이야기] 그는 왜 종신형을 3번이나 받았나? file 꾸준함이진리 2022.05.19 77
14550 일생/일화 [TIME지] 미국 코로나19 치료비용: 4400만원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3.21 78
14549 자연/생물 어미와 새끼 반지꼬리여우원숭이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2.06 80
14548 사고/이슈 [살인자 이야기] 후처업, 고령자의 유산을 노려 접근했던 그녀 file 자본주의스포츠 2022.02.10 80
14547 기묘한이야기 스압) 기묘한 이야기 - 수도꼭지 - file 자본주의스포츠 2022.04.26 80
14546 자연/생물 볼빵빵 다람쥐 file 꾸준함이진리 2019.12.09 81
14545 이론/학설 [단독] "프랑스 코로나 자영업자 임대료 전액면제방침" 김씨네특별시 2020.03.22 81
14544 문명/역사 살아남은 자의 슬픔, 천안함 침몰 10년, 천안함 생존자의 이야기 1 file 김씨네특별시 2020.03.26 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83 Next
/ 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