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바로 대우그룹
삼성, 현대는 말할 것도 없고
다른 기업에 비해도 대우그룹은
한국 경제사의 흑역사에 가까움
경영학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은
거의 다했고
그 눈부신 성장은 사실
정치권 로비가 성장 동력의 전부인 회사임
한때는 세계경영이라며
발빠르게 동유럽과 동남아에 진출해
많은이들의 존경을 받았지만
까면 깔 수록 김우중 이 인간은 쉴드를 못침
몇몇 작가나 방송사가 김우중을 재조명해보겠다 나섰지만
조사를 하면 할 수록 이 사람의 사기꾼 근성 때문에 결국은 접음
김우중의 대우가 얼마나 삼류인지 설명해보면 다음과 같다
1. 기술개발 무시
한국 조선업의 레전드 민계식 전 현대중공업 대표
이분의 커리어는 원래 대우중공업에서 시작됨
기술 관련 전무로 근무하던 민계식 옹은
김우중 회장에게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역설했지만
기술은 그때그때 필요한 것만 사오면 된다
이런 개소리를 쳐한게 김우중임
대우그룹이 뭐 R&D가 많이 필요없는 유통물류 회사인가?
자동차 선박 전자 기계 하던 회사 회장이란 새끼가 하는 말이 저따위 수준
그 민계식 옹의 기술개발론을 적극 수용한게 현대의 정주영
결국 현대그룹으로 이직하고 현대중공업 회장(CEO) 까지 하셨음
인건비 낮았던 70년대 80년대에는 저게 먹혔을지 몰라도
90년대 되자마자 개같이 멸망
2.말같지도 않은 분식회계
기술이 안좋으니 당연히 세계시장에서 안팔렸지
그런데 지표상 수출 실적은 좋았음
왜 좋았냐
A국 법인에 팜, A국 법인이 또 B법인에 팜, B법인이 C국 법인에
C국이 살때 어음 본사가 먹고 숨김
이렇게 분식회계 한게 42조
3. 할줄 아는 건 쓰레기 기업 모으기뿐
저런 와중에 IMF 오니
돌려막기 하던 자금이 싸글이 마르고 망하기 직전이 됨
그럼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데
김우중은 뭘 했느냐
쌍용자동차를 인수해버림
일종의 협박으로
우리 안살리면
이 큰 회사가 망한다 실업자 감당할 수 있냐는 식
이런 새끼가 대우그룹의 김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