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179c7044607130b36.jpg 뉴질랜드의 마오리족과는 다르게 영국에 학살을 당했던 호주의 원주민 부족.jpg

179c703612a130b36.jpg 뉴질랜드의 마오리족과는 다르게 영국에 학살을 당했던 호주의 원주민 부족.jpg

179c70369f3130b36.jpg 뉴질랜드의 마오리족과는 다르게 영국에 학살을 당했던 호주의 원주민 부족.jpg

179c7036f2f130b36.jpg 뉴질랜드의 마오리족과는 다르게 영국에 학살을 당했던 호주의 원주민 부족.jpg

 

18세기 후반에 영국이 호주 땅에 발을 들여놓기 전부터 살고있었던

호주의 원주민인 '어보리진'은 호주 땅을 점령하고 식민지로 삼은 영국에 의해서

 

18세기 후반부터 1900년까지 전염병과 학살로 무려 50만의 인구에서

90%에 해당하는 인구가 몰살을 당했고, 5만명이 살아남았을 정도였음.

 

이들은 그 어떠한 총기와 대포로도 무장하지 않은, 그냥 원시적인

창으로 사냥하고 먹고살던 원시적인 부족들이었기 때문에 이런 영국인들의 학살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고, 호주 사회 내에서 이들은

완전히 소수 민족으로 전락해서 호주 내에서 비주류 민족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었음. 

 

 

 

179c703730c130b36.jpg 뉴질랜드의 마오리족과는 다르게 영국에 학살을 당했던 호주의 원주민 부족.jpg

179c7083c5f130b36.jpg 뉴질랜드의 마오리족과는 다르게 영국에 학살을 당했던 호주의 원주민 부족.jpg
 

반면에 영국이 뉴질랜드에 발을 들여놓기 이전부터 살고있었던 마오리족은

이미 19세기 초반부터 태평양에서 유럽 상인들을 통하여

 

머스킷을 대량으로 들여와서 무장하고 있었고 대포까지 들여와서

요새를 만들어놓는 등, 어보리진들과는 확연한 차이점을 보였음.

 

결국 마오리족을 진압하려던 영국은 마오리족과 전투를 치르면서

 

무장의 규모와 수준이 만만치 않음을 직감하고 마오리족과 평화 협정을

맺음으로서 마오리족은 뉴질랜드 내에서 확실한 자치권을 보장 받았고,

 

이것이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는 거지.

 

물론 그 과정에서 마오리족도 5만여명이 죽는 등 피해가 만만치 않았지만,

 

영국군이 입은 피해도 꽤 커서 영국도 마오리족과 평화 협정을

 체결하고 신사적인 우호 관계를 맺을 수 밖에 없었음.

 

뭐 어찌됐거나 이 일로 마오리족은 자치권을 확실하게 보장 받았으니 의미 없는 일도 아니었고.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3 일생/일화 어느 한 자살 방지 상담 센터에 걸려온 전화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02
1332 일생/일화 암세포가 몸 속을 이동하는 방법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389
1331 일생/일화 성심당 창업 배경과 프랜차이즈를 안 하는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348
1330 일생/일화 히틀러의 주치의가 히틀러에게 처방한 약들 재력이창의력 2024.11.24 378
1329 일생/일화 트럼프의 외교정책 정리.. 재력이창의력 2024.11.11 1176
1328 일생/일화 조선이 광적으로 집착했던 지역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503
1327 일생/일화 세계 3대 프라모델 회사를 알아보자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429
1326 일생/일화 1894년에 출시된 최초의 코카콜라 병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276
1325 일생/일화 화가의 의도와 다르게 유명해진 작품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288
1324 일생/일화 핵폭탄 두 번 맞고도 살아난 사나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1358
1323 일생/일화 독일군의 섬광발열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672
1322 일생/일화 비행기는 연료를 얼마나 싣고 출발하는걸까?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0.11 1524
1321 일생/일화 호주, 세계 최초로 SNS 연령 제한 도입 예정 재력이창의력 2024.09.11 783
1320 일생/일화 화순서라아파트 모녀 살인사건 (너무 화나서 재업)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03
1319 일생/일화 딸기수정이란 별명으로 불린다는 보석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33
1318 일생/일화 [스압]왜 우리는 쓸데없이 8시간이나 일을 해야 하는가?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793
1317 일생/일화 닌자에 대한 오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797
1316 일생/일화 식인종이 인육을 끊은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23
1315 일생/일화 고대 그리스인의 항문이 너덜너덜했던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49
1314 일생/일화 33명이나 죽은 일본의 시골 골목길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274
1313 일생/일화 여행가고 싶어지는 사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234
1312 일생/일화 펌)궁금한이야기Y 나온 진안 사망사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227
1311 일생/일화 인생 말년에 업적깨기 퀘스트 하다가 떠난 폴란드 남자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206
1310 일생/일화 미국 연쇄살인마가 실험 장소로 삼았던 한국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02 634
1309 일생/일화 무당이 꿈에서 나온 곳을 찾아가 땅을 팠더니 나온 것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02 6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4 Next
/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