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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 정권 말년에서 흐르쇼프, 이어서 브레즈네프 집권기의 소련의 수도 모스크바의 모습들.
사진들을 보다보니 느낀게
서울이 미국의 여러 도시를 흉내내러 애쓰던 것처럼,
북한도 아무리 세월이 지난들 방송에서 열병식 하는 모습 보면 소련, 정확히는 스탈린주의적 도시건축 철학이 여전히 생생하게 영향을 받은게 아닌가 싶다.
특히 과시적이고 위압적이면서, 일종의 우아한 외장이 있는 궁전이나 지하철 승강장들이.
또 러시아나 소련이란 나라에 별 관심은 없지만,
소련산 자동차의 빈티지한 생김새는 또 묘한 매력이 있다.
발전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