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1921 추천 수 2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C8AFE3A6-3EC1-4A76-8FAC-F615F8D19C0A.png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미국대선 모음.
 

1928년 미국 대통령 선거 444:87 허버트 후버

 

 

광란의 20년대를 살고있던 사람들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느꼈기에 굳이 정권교체를 할 필요성을 못 느꼈고, 쿨리지 정부에서 재무장관을 지내며 가난을 몰아낸 능력자 이미지가 있던 후버는 무난하게 당선에 성공함.

 

 

게다가 민주당의 앨 스미스가 가톨릭이었기에 민주당은 욕도 오질나게 쳐먹음. 지금은 가톨릭은 바이든이 대통령도 하지만 당시만해도 가톨릭후보를 낸다는건 사실상 선거를 포기하는걸로 생각됐음.

 

 

이후 미국은 후버가 호황을 유지하고 경제를 발전시킬거라는 믿음에 배신당하고 2차대전 발발 이전까지 대공황이라는 거대한 늪에서 허우적거리게 되었다.



 

 

 

53A35C46-005F-49FE-A1B9-3709C736CBEB.png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미국대선 모음.
 

 

1932년 미국 대통령 선거 523:8 프랭클린 D.루즈벨트

 

공화당 역사상 최악의 대참패. 선거인단 수 차이만 515명

 

남부의 꼴통 딕시들과 노조원들, 진보주의자들을 아우른 뉴딜연합의 대성공

 

이때를 기점으로 민주당의 진보화는 가속되고, 공화당은 슬슬 보수화되기 시작한다

 

 

 

 

 

89F8CA9F-77E3-4E23-BF50-F83B199D081E.png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미국대선 모음.
 

 

1984년 미국 대통령 선거 525:13 로널드 레이건

 

민주당 역사에 남을 대참패. 레이건은 제일 많은 선거인단을 확보하고 대통령이 된 케이스가 되었음.

 

민주당 후보였던 먼데일은 홈스테이트였던 미네소타와 민주당 텃밭인 dc에서나 이겼고 나머지 49개주에선 전부 쳐발렸다.

 

카터 내세워서 쳐발렸으면 다른애를 뽑았어야지. 카터 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먼데일을 내보낸 이유가 미스터리.

 

 

 

 

 

 

A0D2497B-51E1-4EE4-BB61-DD3C6EED1E01.png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미국대선 모음.
 

 

1964년 미국 대통령 선거 486:52 린든 B 존슨 당선

 

베트남전 초창기로 전시 대통령 특수+JFK 향수+위대한 사회 

 

궁극기를 세개나 달고 있어서 이기는게 당연했던 선거.

 

여담으로 골드워터와 닉슨이 주도한 남부전략으로 이때부터 남부가 슬슬 공화당을 지지하기 시작함. 

 

골드워터는 이 선거에서 낙선했지만 공화당의 숨통을 뚫어놨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낙선자‘라는 칭호를 얻음.

 

 

 

 

52993552-B9E4-42B4-AC38-1255CFDF2778.png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미국대선 모음.
 

 

 

1912년 미국 대통령 선거 435:88:8 우드로 윌슨

 

노란색이 시어도어 루스벨트, 빨간색이 공화당의 태프트

 

민주당의 어부지리격 승리였는데, 시어도어 루즈벨트와 태프트 사이가 악화되면서 결국 시어도어 루즈벨트가 당깨고 나가서 분탕치는 바람에 민주당만 이득을 본 케이스

 

한국으로 따지면 1997년에 열린 15대 대선과 유사하다고 볼수있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6 일생/일화 전기충격을 통해 망상을 치료하는 방법 재력이창의력 2024.12.15 166
1335 일생/일화 트럼프 안보 보좌관이 생각하는 미국 우선순위... 재력이창의력 2024.11.30 444
1334 일생/일화 자신의 방광 결석을 스스로 제거한 남자 재력이창의력 2024.11.30 412
1333 일생/일화 어느 한 자살 방지 상담 센터에 걸려온 전화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573
1332 일생/일화 암세포가 몸 속을 이동하는 방법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58
1331 일생/일화 성심당 창업 배경과 프랜차이즈를 안 하는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396
1330 일생/일화 히틀러의 주치의가 히틀러에게 처방한 약들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23
1329 일생/일화 트럼프의 외교정책 정리.. 재력이창의력 2024.11.11 1211
1328 일생/일화 조선이 광적으로 집착했던 지역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528
1327 일생/일화 세계 3대 프라모델 회사를 알아보자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442
1326 일생/일화 1894년에 출시된 최초의 코카콜라 병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285
1325 일생/일화 화가의 의도와 다르게 유명해진 작품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302
1324 일생/일화 핵폭탄 두 번 맞고도 살아난 사나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1367
1323 일생/일화 독일군의 섬광발열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691
1322 일생/일화 비행기는 연료를 얼마나 싣고 출발하는걸까?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0.11 1536
1321 일생/일화 호주, 세계 최초로 SNS 연령 제한 도입 예정 재력이창의력 2024.09.11 786
1320 일생/일화 화순서라아파트 모녀 살인사건 (너무 화나서 재업)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05
1319 일생/일화 딸기수정이란 별명으로 불린다는 보석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35
1318 일생/일화 [스압]왜 우리는 쓸데없이 8시간이나 일을 해야 하는가?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00
1317 일생/일화 닌자에 대한 오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02
1316 일생/일화 식인종이 인육을 끊은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26
1315 일생/일화 고대 그리스인의 항문이 너덜너덜했던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54
1314 일생/일화 33명이나 죽은 일본의 시골 골목길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280
1313 일생/일화 여행가고 싶어지는 사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238
1312 일생/일화 펌)궁금한이야기Y 나온 진안 사망사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2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4 Next
/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