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서해와 한강하류에 의해서 반도였던 김포는 아라뱃길을 뚫고 난 후 사실상 섬과 같은 지형이 되어버림
넓이가 약 313.4km² 정도인데 강화도가 302.4km²인걸 생각하면 크긴 큼.
물론 운하로 나뉜 지형은 원칙적으로 섬이라 부르면 안되지만 교통적으로 본다면 섬처럼 단절됐으니 농담 조금 섞는다면 김포섬이라고 불러도 되긴 할듯?
김포를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말도많고 탈도많은
김포골드라인을 타던가 다리를 건너야 벗어날 수 있으니까.
그리고 1995년에 김포에서 인천으로 편입된 검단은 운하에 의해서 물리적으로 인천광역시랑 분리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