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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포.webp.ren.jpg 생각할수록 목숨줄 오래 잡고있던 삼국지 인물

 

바로 여포.

 

192년 즈음에 동탁에게 떨어져 나온 여포는 자신의 화려한 경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함.

 

원술한테 의탁하더니 그 영지에서 노략질하다가 쫓겨남. 

원소한테 의탁하고, 장연하고 전쟁에서 공 좀 세우더니 체급(군대) 키우고는 다시 거기서 노략질. 이후 원소의 살의를 느끼고는 하내의 장양에게 도주.

하내에 있다가 진궁이 연주에서 반란 같이 하자고 하니까 신나서 찾아감. 연주를 두고서 조조와 전쟁을 하다가 패배를 하고는 서주로 도망.

 

서주에 도착을 해서 유비한테 의탁. 

근데 술을 같이 마시더니 갑자기 유비를 동생이라고 부름. (미친 인싸 여포)

동생이라고 하더니 유비가 원술이랑 싸우는 틈을 타서 배신하며 서주를 차지.

 

원술이 혼인 동맹을 제의하자 좋다고 받아들일 때는 언제고, 진규 말을 듣고는 원술한테 ㅗ을 날림.

원술이 화가나서 공격을 하자 이걸 막아냄.

 

이후 조조의 침공을 끝내 막아내지 못 하고 붙잡힘.

 

이때 '어우 현덕 공, 이거 너무 꽉 포박했네 ㅎㅎ 맹덕 공에게 이것 좀 느슨하게 해달라고 말해주세요.' 라는 지가 한 행동 생각도 안 한 대사를 날림.

 

그 난세에 생각이라는 것은 없이 행동했음에도 192년부터 199년까지 약 7년의 시간을 목숨줄을 붙잡고 있었음. 심지어 막판에 '맹덕 공이 잘 알겠지만, 제가 기병 기깔나게 잘 다루는 데 살려주실래요?' 라고 말하자 조조가 살짝 고민함. 만약 경력이 조금만 덜 화려했어도 목숨줄을 더 오래 붙잡고 있을 수 있었던 무서운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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