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24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1.jpg 챗GPT 쓰다가 징계청문회 열린 미국 변호사
 

2019년, 아비앙카 항공의

엘살바도르에서 뉴욕으로 가던 비행기에서 한 남성 승객이

서빙 카트와 충돌하는 사소한 사고가 발생함

 

승객은 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항공사는 당연히 해당 사건을 기각 시키려고

서로 재판전을 펼치게 됨

 

 

 

 

 

2.jpg 챗GPT 쓰다가 징계청문회 열린 미국 변호사
 

영미법은 대륙법과 다르게 불문법/판례법 위주기 때문에

승객의 변호사는 자신의 고객과 유사한 사건 사례들을 재판에 제출하며

이와 같은 판례들이 있기 때문에 항공사가 배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아비앙카 측의 변호사는 이후 해당 사건들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반박함.

 

 

 

 

 

3.png.ren.jpg 챗GPT 쓰다가 징계청문회 열린 미국 변호사

 

알고보니 승객의 변호사가 제출한 사건 판례는

ChatGPT가 만들어낸 허위 사건이었던 것.

 

30년 경력의 변호사는 재판부에

 

"챗봇에게 해당 사건을 검색하게 시켰을 뿐

허위 사건을 만들어낼 수 있을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라며 진술서를 제출했고,

 

이 황당한 사건에 대해 미국 재판부는 다음달 징계절차에 대해 논의할 예정임

 

 

 

 

 

4.png.ren.jpg 챗GPT 쓰다가 징계청문회 열린 미국 변호사

5.png.ren.jpg 챗GPT 쓰다가 징계청문회 열린 미국 변호사

6.png.ren.jpg 챗GPT 쓰다가 징계청문회 열린 미국 변호사

 

변호사가 재판부에 보낸 진술서에는

ChatGPT 가 해당 사건이 거짓말이 아니고

실제 판례 데이터베이스에 있다고 답변한 스크린샷이 첨부되어 있음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84 사고/이슈 [살인자 이야기] 그는 왜 종신형을 3번이나 받았나? file 꾸준함이진리 2022.05.19 77
2183 사고/이슈 [살인자 이야기] 후처업, 고령자의 유산을 노려 접근했던 그녀 file 자본주의스포츠 2022.02.10 80
2182 사고/이슈 스압) 7살아이의 증언은 증거가 될수있을까? 아드리아나 살인사건 1편 file 꾸준함이진리 2022.02.11 81
2181 사고/이슈 러, 미국의 증강을 강력하게 규탄 자본주의스포츠 2022.02.06 83
2180 사고/이슈 [살인자 이야기] 증거를 지우려 했지만 정당방위를 주장하는 아내 file 꾸준함이진리 2022.01.01 88
2179 사고/이슈 스압) 7살아이의 증언은 증거가 될수있을까? 아드리아나 살인사건 2편 file 꾸준함이진리 2022.02.11 88
2178 사고/이슈 오싹오싹 영국 정보기관 근무자 자살 사건 file 꾸준함이진리 2022.05.09 90
2177 사고/이슈 [살인자 이야기] 제이라는 가명을 쓴 도주자. file 자본주의스포츠 2022.06.08 92
2176 사고/이슈 미,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비필수 직원 및 가족 철수 명령 외 file 자본주의스포츠 2022.01.26 96
2175 사고/이슈 [살인자 이야기] 수화기 넘어 들려온 그녀의 목소리 file Go-ahead 2021.06.25 96
2174 사고/이슈 [살인자 이야기] 구루메 간호사 연속 보험금 살인 사건의 전말 file 자본주의스포츠 2022.01.26 100
2173 사고/이슈 [살인자 이야기] 편지를 주으려던 아내가 실족사했다는 남편. 하지만... file 자본주의스포츠 2022.05.17 102
2172 사고/이슈 뉴질랜드 화산 폭발로 20여명 중상, 30여명 사망 추정... file 꾸준함이진리 2019.12.10 103
2171 사고/이슈 최근 사망한 '유나바머' 시어도어 카진스키의 일생과 사상 1 제로콜라중독 2023.06.11 104
2170 사고/이슈 [살인자 이야기] 강화된 DNA 수집 법률, 케이티 법. file 자본주의스포츠 2021.12.16 105
2169 사고/이슈 [살인자 이야기] 퇴거를 거부했기에 일가족 모두를 살해하다. file 꾸준함이진리 2022.05.19 107
2168 사고/이슈 [살인자 이야기]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스토킹 살인 사건. file 자본주의스포츠 2022.05.12 108
2167 사고/이슈 경찰, 손정민씨 사망 관련 ‘가짜뉴스’ 위법 여부 따진다 file 나비박사 2021.05.21 110
2166 사고/이슈 수도권도 ‘꿀벌 실종’…딸기·수박 농사 줄줄이 ‘비상’ file 꾸준함이진리 2022.04.03 111
2165 사고/이슈 판사가 잘못없이 욕먹었던 도둑뇌사 판결 1 file Go-ahead 2021.06.25 113
2164 사고/이슈 독도에서 순직한 소방대원들의 영걸식... file 꾸준함이진리 2019.12.11 115
2163 사고/이슈 러시아 해커, 독일 공격 외 꾸준함이진리 2022.05.09 116
2162 사고/이슈 조지 플로이드 살해한 백인 경찰관에 징역 22년 6월 선고 file 테스토스테론 2021.06.27 116
2161 사고/이슈 산불난 호주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1.05 117
2160 사고/이슈 [살인자 이야기] 재심에서도 그의 사형은 바뀌지 않았다. file 꾸준함이진리 2022.06.08 1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8 Next
/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