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24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1.jpg 챗GPT 쓰다가 징계청문회 열린 미국 변호사
 

2019년, 아비앙카 항공의

엘살바도르에서 뉴욕으로 가던 비행기에서 한 남성 승객이

서빙 카트와 충돌하는 사소한 사고가 발생함

 

승객은 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항공사는 당연히 해당 사건을 기각 시키려고

서로 재판전을 펼치게 됨

 

 

 

 

 

2.jpg 챗GPT 쓰다가 징계청문회 열린 미국 변호사
 

영미법은 대륙법과 다르게 불문법/판례법 위주기 때문에

승객의 변호사는 자신의 고객과 유사한 사건 사례들을 재판에 제출하며

이와 같은 판례들이 있기 때문에 항공사가 배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아비앙카 측의 변호사는 이후 해당 사건들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반박함.

 

 

 

 

 

3.png.ren.jpg 챗GPT 쓰다가 징계청문회 열린 미국 변호사

 

알고보니 승객의 변호사가 제출한 사건 판례는

ChatGPT가 만들어낸 허위 사건이었던 것.

 

30년 경력의 변호사는 재판부에

 

"챗봇에게 해당 사건을 검색하게 시켰을 뿐

허위 사건을 만들어낼 수 있을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라며 진술서를 제출했고,

 

이 황당한 사건에 대해 미국 재판부는 다음달 징계절차에 대해 논의할 예정임

 

 

 

 

 

4.png.ren.jpg 챗GPT 쓰다가 징계청문회 열린 미국 변호사

5.png.ren.jpg 챗GPT 쓰다가 징계청문회 열린 미국 변호사

6.png.ren.jpg 챗GPT 쓰다가 징계청문회 열린 미국 변호사

 

변호사가 재판부에 보낸 진술서에는

ChatGPT 가 해당 사건이 거짓말이 아니고

실제 판례 데이터베이스에 있다고 답변한 스크린샷이 첨부되어 있음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14 미스테리/미재 오늘 진수한 중국 신형 상륙함/드론항모 재력이창의력 2024.12.27 95
15013 일생/일화 유럽이 4번 연속 금리 인하한 이유.. 재력이창의력 2024.12.19 644
15012 문명/역사 조선시대 가짜남편사건 재력이창의력 2024.12.18 706
15011 미스테리/미재 이상할정도로 전세계에서 갑자기 목격되고 있는 드론들 4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829
15010 사고/이슈 (혈흔주의) 러시아 감옥에서 인질극을 벌이는 IS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754
15009 미스테리/미재 드디어 북한군 드론 신작뜸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795
15008 미스테리/미재 ChatGPT는 어떻게 말을 할 줄 알게 되었나? 재력이창의력 2024.12.18 624
15007 미스테리/미재 미국에서 찍은 하늘에 떠 있던 이상한 막대기(?) 영상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727
15006 일생/일화 마이클 잭슨의 미공개곡이 창고에서 발견됨 재력이창의력 2024.12.18 647
15005 문명/역사 개또라이같은 로스트 테크놀로지 복원 사례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690
15004 문명/역사 알렉산더 대왕 의외의 사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677
15003 미스테리/미재 베르사유 궁전에는 정말 화장실이 없었을까?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654
15002 문명/역사 첩보원의 자질 '개쩌는 그림 실력'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679
15001 일생/일화 아동 성범죄자 신고한 신부 파문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612
15000 문명/역사 중세시대 요로결석 치료법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641
14999 미스테리/미재 이슬람 문화권 전통 식사 예절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968
14998 자연/생물 뱀에 물려 죽기 싫은 사람들의 발악 결과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1070
14997 문명/역사 조선시대에 호랑이를 잡으면 의외로 받게 되는거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973
14996 문명/역사 학교 사물함 뒤에서 50년뒤에 발견된 지갑 6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955
14995 문명/역사 태어나서 처음 비행기를 탄 원시인이 한 생각 재력이창의력 2024.12.15 927
14994 문명/역사 세계 각국 대학교 캠퍼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903
14993 미스테리/미재 QWER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재력이창의력 2024.12.15 932
14992 미스테리/미재 1984년 다이제 가격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913
14991 문명/역사 단군신화 쑥 마늘의 진실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919
14990 문명/역사 김정일이 남긴 유서 재력이창의력 2024.12.15 96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1 Next
/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