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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챗GPT 쓰다가 징계청문회 열린 미국 변호사
 

2019년, 아비앙카 항공의

엘살바도르에서 뉴욕으로 가던 비행기에서 한 남성 승객이

서빙 카트와 충돌하는 사소한 사고가 발생함

 

승객은 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항공사는 당연히 해당 사건을 기각 시키려고

서로 재판전을 펼치게 됨

 

 

 

 

 

2.jpg 챗GPT 쓰다가 징계청문회 열린 미국 변호사
 

영미법은 대륙법과 다르게 불문법/판례법 위주기 때문에

승객의 변호사는 자신의 고객과 유사한 사건 사례들을 재판에 제출하며

이와 같은 판례들이 있기 때문에 항공사가 배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아비앙카 측의 변호사는 이후 해당 사건들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반박함.

 

 

 

 

 

3.png.ren.jpg 챗GPT 쓰다가 징계청문회 열린 미국 변호사

 

알고보니 승객의 변호사가 제출한 사건 판례는

ChatGPT가 만들어낸 허위 사건이었던 것.

 

30년 경력의 변호사는 재판부에

 

"챗봇에게 해당 사건을 검색하게 시켰을 뿐

허위 사건을 만들어낼 수 있을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라며 진술서를 제출했고,

 

이 황당한 사건에 대해 미국 재판부는 다음달 징계절차에 대해 논의할 예정임

 

 

 

 

 

4.png.ren.jpg 챗GPT 쓰다가 징계청문회 열린 미국 변호사

5.png.ren.jpg 챗GPT 쓰다가 징계청문회 열린 미국 변호사

6.png.ren.jpg 챗GPT 쓰다가 징계청문회 열린 미국 변호사

 

변호사가 재판부에 보낸 진술서에는

ChatGPT 가 해당 사건이 거짓말이 아니고

실제 판례 데이터베이스에 있다고 답변한 스크린샷이 첨부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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