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12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타이완.PNG

 


미국이 지난 1979년 단교 이후 처음으로 대만과 공식적인 무역협정을 체결했다. 대만을 중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중국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2일(이하 현지시간)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대만 내 미국 대사관 역할을 하는 미국 재대만협회(AIT)의 잉그리드 라슨 집행이사는 1일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샤오메이친 주미 대만경제문화대표부 대표와 만났다.

주미 대만경제문화대표부는 미국에서 사실상 대만 대사관 역할을 수행한다. 양국은 중국을 의식해 1979년 단교했으나 이러한 간접적인 기구를 만들어 비공식 외교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양측 인사들은 세라 비앙키 미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와 덩전중 대만 경제무역협상판공실(OTN) 대표가 지켜보는 가운데 '21세기 무역에 관한 미국·대만 이니셔티브'에 따른 1차 협정에 서명했다.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중국을 포위하고 있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13개 국가가 참여하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를 추진했다. 바이든은 중국의 반발 때문에 IPEF에 대만을 끌어들이지 못했고 대신 지난해 6월에 대만과 따로 미국·대만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에 서명한 협정은 해당 이니셔티브에 따른 경제협정이며 자유무역협정(FTA) 수준은 아니지만 세관 업무 간소화와 규제 개선, 물류 시간 단축 관련 내용들이 담겼다.

판공실은 "이번 협정이 대만과 미국의 경제무역 거래를 위한 견실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양측이 협정의 내실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더 광범위한 FTA로 발전시킬 수 있는 큰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판공실의 덩전중은 협정 서명 이후 "오늘 대만과 미국이 체결한 무역협정은 1979년 이후 대만과 미국 간 가장 규모가 크고 전면적인 무역 협상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대만의 차이잉원 총통 역시 “오늘 협정은 1979년 이후 대만과 미국 간 구조가 가장 완전한 무역 협정으로, 향후 양측 무역 발전에 더 많은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과 주요 무역국 간의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샘 미셸 USTR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번 협정은 양측 간 경제 및 무역 관계를 강화하고 심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협상 조항에 명시된 추가 무역 분야에 대한 다가오는 협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이번 협정과 관련해 중국의 수교국이 대만과 공식 협정을 체결하는 것에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대 공동성명(수교 성명 등)의 규정 등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893429?sid=104

 

 

 

대만 대중 무역 의존도가 40% 정도 되는데 그걸 줄이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함

 

하나의 중국 폐기하는듯...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5 미스테리/미재 오늘 진수한 중국 신형 상륙함/드론항모 재력이창의력 2024.12.27 229
1144 미스테리/미재 이상할정도로 전세계에서 갑자기 목격되고 있는 드론들 4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944
1143 미스테리/미재 드디어 북한군 드론 신작뜸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904
1142 미스테리/미재 ChatGPT는 어떻게 말을 할 줄 알게 되었나? 재력이창의력 2024.12.18 726
1141 미스테리/미재 미국에서 찍은 하늘에 떠 있던 이상한 막대기(?) 영상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838
1140 미스테리/미재 베르사유 궁전에는 정말 화장실이 없었을까?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764
1139 미스테리/미재 이슬람 문화권 전통 식사 예절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1073
1138 미스테리/미재 QWER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재력이창의력 2024.12.15 1036
1137 미스테리/미재 1984년 다이제 가격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1015
1136 미스테리/미재 (약혐)올해로 40년이 된 최악의 산업재해 재력이창의력 2024.12.15 431
1135 미스테리/미재 이슬람 여성은 비이슬람 남성과 결혼이 금지되는 이유.txt 재력이창의력 2024.12.15 365
1134 미스테리/미재 미국 의료민영화의 빛들 재력이창의력 2024.12.15 354
1133 미스테리/미재 대구광역시 오병렬씨가 제보한 무당 어머니썰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342
1132 미스테리/미재 1960년부터 2023년까지 EU와 미국의 출생아 수 그래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06 539
1131 미스테리/미재 1950년대 이집트 재력이창의력 2024.12.02 1005
1130 미스테리/미재 한국 대외순자산규모, 약 1조달러 육박... 역대 최대규모 재력이창의력 2024.11.30 491
1129 미스테리/미재 고대 그리스 여성 옷차림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955
1128 미스테리/미재 미국의 국가 도넛의 날 재력이창의력 2024.11.24 603
1127 미스테리/미재 불 타 죽는 것보다 더 고통스럽다는 죽음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615
1126 미스테리/미재 2차 세계대전 힘없는 민족들의 처참한 비극들 재력이창의력 2024.11.24 538
1125 미스테리/미재 중국에서 요즘 가장 화제인 아동유괴범 사건 재력이창의력 2024.10.27 557
1124 미스테리/미재 한글 창제 및 반포 반대 사유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0.24 719
1123 미스테리/미재 당뇨병 근황 1 꾸준함이진리 2024.09.30 1001
1122 미스테리/미재 미국 국방부, 중국 핵잠수함 침몰 오피셜 꾸준함이진리 2024.09.28 1157
1121 미스테리/미재 나스카 지상화 303점 추가 발견 1 꾸준함이진리 2024.09.26 7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6 Next
/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