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110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image.png 우주에서 들려온 그 음성은 누구의 것이었나? - 사라진 우주비행사

사라진 소련 우주비행사

Lost Cosmonauts

 

미국과 소련의 우주경쟁이 치열하던, 인류의 우주 진출이 눈부시게 이뤄지던 냉전시기.

 

그리고 숱한 우주인들을 미-소 양국에서 보내고 있을 때, 많은 이들이 우주 미아가 되었다.

그리고 소련은 그 미귀환 우주인들을 은폐하고 있었다.

 

 

image.png 우주에서 들려온 그 음성은 누구의 것이었나? - 사라진 우주비행사

주디카-코르디글리아 형제

 

이탈리아의 아마추어 무선사인 주디카-코르디클리아 형제는 1960년대,

소련의 우주선이 자신들의 머리 위로 지나간다는 사실을 알고는 감청 안테나를 세웠다.

 

그리고 그들이 감청 안테나를 통해 들은 우주에서 들려온 음성은...

 

 

 

 

"불꽃이 보인다. 너무 뜨거워."

 

 

1961년 5월 19일, 그들은 의문의 여성이 말하는 음성신호를 받았다.

이어서 소련에서는 5월 23일, 인공위성이 추락했다고 발표했다.

주디카-코르디글리아 형제는 이 여성이 우주에서 불타 죽었다고 주장했다.

 

이 이전에도 그들은 SOS 신호 등 기타 신호들을 우주에서 받았으며,

심지어 유리 가가린이 우주에 가기 전에도 우주에서 숨쉬는 소리가 들려왔다면서

수많은 미귀환 우주인들이 은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______________

 

 

진실은?

 

 

 

구라다.

 

그들은 소련의 표준 통신 프로토콜을 따르지 않았으며

녹음된 음성의 러시아어는 문법도 틀린 엉망인 문장.

그리고 미귀환 우주인들이 탑승했다는 보스토크 3KA는 탈출 속도에 도달할 수 없다고 한다.

 

여러모로 전세계를 뒤흔든(당시에는 프랑스 등의 국가에서 대서특필 되었다) 사건이지만

결국 거짓임이 증명된 음모론.

 

그래도 꽤 괜찮은 소재라 만화 문라이트 마일, SCP 재단 세계관 등에서도 이 이야기를 소재로 삼았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610 미스테리/미재 올해 주요 국가들의 합계출산율 예상치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08 10
14609 사고/이슈 활동지원사 밀쳐서 뇌손상시킨 지적장애 2급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08 10
14608 일생/일화 25년간 노예생활을 한 청년의 이아기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1
14607 사고/이슈 이슬람 난민의 칼부림으로 폭동났다고 하던 영국 근황 new 재력이창의력 2024.08.08 11
14606 문명/역사 일본이 임진왜란 때 점령한 지역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2
14605 사고/이슈 트럼프 암살 사주한 파키스탄인 체포 new 재력이창의력 2024.08.08 12
14604 문명/역사 어느 남자가 나폴레옹의 아들이란 소리를 들은 이유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3
14603 일생/일화 이창호도 못참고 극딜 박은 매너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3
14602 문명/역사 1980년대 공중전화 털이로 20억원을 훔친 남자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4
14601 문명/역사 최근 이스라엘 모사드의 암살작전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4
14600 문명/역사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에 가장 많이 나온 내용 순위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4
14599 문명/역사 인류 역사상 가장 미개했던 치료법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5
14598 문명/역사 70년대 밥 먹는 가족사진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5
14597 문명/역사 공대의신으로 모셔지고 있는 범죄자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5
14596 문명/역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달력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08 15
14595 문명/역사 2년 동안 씹힌 요청을 1시간 만에 들어주게 한 방법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6
14594 문명/역사 비가 많이 오면 선진국 도시의 강물이 똥물이 되는 이유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6
14593 우주/과학 초고압선을 자를때 생기는일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08 16
14592 일생/일화 의외로 여전히 하고 있는 올림픽 폐지 종목 new 재력이창의력 2024.08.08 16
14591 문명/역사 마추픽추의 실제 건설 연도 new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7
14590 문명/역사 흑인들이 위험한 이유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7
14589 문명/역사 레딧에서 뽑은 역사적인 희귀 사진 모음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8
14588 자연/생물 약혐주의) 실제 인간의 척수신경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20
14587 일생/일화 F학점 피하려 원자폭탄 설계도 만든 대학생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21
14586 자연/생물 노르웨이 오로라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3.18 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85 Next
/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