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한국 재벌기업의 지배구조.
모자상장 구조로 되어있다.
오너일가>지주회사>사업회사로 지배하는구조로
지주회사가 사업회사를 지배하는 구조는 한국기업이나 외국기업(ex 소니,알파벳)마찬가지지만 한국기업의 경우
지주회사와 사업회사 둘 다 증시에 상장되어있음
지주회사에 경우 높은 할인율이 적용되는데
대표적으로 삼성물산의 삼성전자,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가치는
각각 약 21.5조 24.5조원으로
삼성물산 시가총액보다 크다 (현재 20조 4,522조원)
삼성물산은 상사,건설,패션,리조트 등 사업회사의 역할도 하지만
다른 지주회사들은 사업내용이 지분만 들고있는 지주회사 역할만 하는 경우가 많음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원래는 LG화학의 배터리 사업부였는데
사람들은 LG화학의 석유화학이나 소재사업이 아닌
배터리를 보고 투자하는것이였음
하지만 배터리 사업부를 분사하여
LG에너지솔루션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함
배터리를 보고 LG화학에 투자한 사람들은
큰 낭패를 보게됨
오너입장에서는 주가가 오르는것보단
지배력이 강화되는것이 더 중요하기때문에
지주회사의 주가를 신경쓰지않음
다른나라도 물적분할이 있지만
인적분할을 하거나 물적분할을 하더라도
상장을 하지않은 경우가 많음
영국이나 미국 등 국가들은 모자상장이 거의 없고
(알파벳은 상장되어있지만 구글은 비상장)
일본이 모자상장 비율
6.1%(2018년 기준)정도로 세계적으로 봐도 많은편인데
일본 내에선 오야코상장이라고 비판을 많이 받음
시장에 공개되어있는 지분을 완전히 사들여 NTT가 NTT도코모,이토추상사가 패밀리마트를 자회사화한거처럼
일본조차 모자상장이 줄어드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