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2364 추천 수 1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1.png

2.jpg

 

2017년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가 고장나 40대 여성이 갇혀서 비상 호출벨을 눌러 관리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함.

 

그런데 119 대신 온 아파트 보안요원이 도착해놓고도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아 결국 갇힌 여성이 직접 119를 부름

 

119 구조대원이 도착해 마스터키를 이용해 엘리베이터 문을 열려고 했으나 열리지 않아서 장비를 이용해 출입문을 10㎝ 정도 열음.

 

갇힌 여성은 처음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태였으나 점차 몸이 안 좋아졌고, 손발이 저리다는 피해자의 말에 119 구조대가 문을 열려고 하자 관리소장은 문 열면 엘리베이터가 파손 되니까 수리 기사가 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함.

 

구조대원이 추락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고 엘리베이터 손상 없이 강제개방을 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관리 소장은 무시함

 

결국 답답해진 피해 여성은 남편을 전화로 불렀고, 뒤늦게 도착한 남편이 당장 엘리베이터 문을 열라고 소리친 뒤에야 강제 개방을 할 수 있었음.

 

45분 동안 갇혀있었던 피해자는 과호흡으로 실신한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음.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고함.

 

관리소장은 경찰 조사에서 “아무리 제가 기다려 달라고 해도 최종 구조 여부의 판단은 119에서 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119 구조대원에게 책임전가를 시전함.

 

심지어 이 엘리베이터는 30분 전에도 고장이 났었지만 관리사무소에서 원격조정으로 고쳤다며 수리 기사를 부르지 않고 넘어갔었음.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136001?sid=102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24 사고/이슈 콩고에서 "알수 없는 질병" 으로 150명 이상 사망, WHO 긴급 조사중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07 464
2223 사고/이슈 러시아 남극기지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07 432
2222 사고/이슈 여고생 콘크리트 사건 주범 근황이라고 알려진 짤의 진실 1 재력이창의력 2024.11.11 1437
2221 사고/이슈 딥웹 해커, 치명적 실수로 체포된 사건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1 1080
2220 사고/이슈 엘살바도르 범죄와의 전쟁 모습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0.31 596
2219 사고/이슈 출산율을 설명하는 원인들 중 하나, 부모님 노후 대비 꾸준함이진리 2024.10.11 1410
2218 사고/이슈 8살 소원이 죽음의 진실 [스크롤 압박]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0.11 1327
2217 사고/이슈 현재 미국에서 논란인 재판중에 자살한 흑인 꾸준함이진리 2024.10.11 1468
2216 사고/이슈 이쯤 되면 확산하고있는 음모론 (feat. 이스라엘) 재력이창의력 2024.10.02 919
2215 사고/이슈 이탈리아 철도 검표원 근황 10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9 1411
2214 사고/이슈 헬기 하나 홀라당 태워먹은 러시아 고등학생들 2 꾸준함이진리 2024.09.28 822
2213 사고/이슈 17년 간 아동 강간 살인범으로 살았던 남자 꾸준함이진리 2024.09.28 702
2212 사고/이슈 북한 사형 죄목 추가 꾸준함이진리 2024.09.28 768
2211 사고/이슈 미국에서 실수하면 겪는 댓가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8 806
2210 사고/이슈 여기저기 어그로를 끄는 우크라이나 5 꾸준함이진리 2024.09.25 447
2209 사고/이슈 미얀마 불꽃축제 레전드 사고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5 393
2208 사고/이슈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간접체험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5 282
2207 사고/이슈 빅쇼트 명대사와 리먼 브라더스(서브프라임) 사태 꾸준함이진리 2024.09.25 241
2206 사고/이슈 200년 전 고고학자의 메시지가 발견됨 재력이창의력 2024.09.24 404
2205 사고/이슈 현재 미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수준인 임신부 [사진주의] 재력이창의력 2024.09.24 273
2204 사고/이슈 일본 붉은누룩 사망사건 원인 확인 재력이창의력 2024.09.24 181
2203 사고/이슈 만약 정신병을 숨기고 결혼한다면 재력이창의력 2024.09.24 193
2202 사고/이슈 미국인의 연령대별 성경험 비율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3 298
2201 사고/이슈 토르페츠탄약고 90%초토화됨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21 325
2200 사고/이슈 에콰도르 최고 보안 교도소 드론 공습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1 10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9 Next
/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