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군 병사들이 제일 싫어했던 모자는 '필롯카' 일명 개리슨모였음
1955년 당시 중공군은 계급이 생겨서 군관(장교)에겐 정모를 지급했고, 병사들은 소련식 개리슨모 즉 필롯카를 지급했음
그러나 중공군 병사들은 '미군과 국민당군의 모자같다며 이 모자를 매우 극혐했음
심지어 어느 병사는 필롯카를 착용하고 휴가나갔다가 "미제놈"이라 외치는 어린아이들한테 추격받음.
(그 병사는 휴가 복귀 후 상관 앞에서 필롯카를 던지며 "다시는 이런 모자 안쓰겠다"고 승질냄)
결국 1958년엔 중공군의 전투모가 인민모 형태로 바뀌는 걸로 마무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