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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12월, 4일에서 10일 정도 지속되었던 최악의 스모그 사태. 

 

이로 인해 약 10만명의 시민이 질병에 걸렸으며, 12,000명이 관련 질병으로 사망했음. 

사고 등으로 사망한 사람을 합치면 숫자가 더 많아짐. 

 

원래 런던은 중세시대부터 공기가 안 좋은 도시로 악명을 떨쳤는데, 유독 추운 겨울로 인해 석탄 소비가 많아졌고, 하필 런던 상공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공기순환이 멈추면서 이런 사태가 났음. 

 

이 사건은 대표적인 ‘환경 재앙’으로, 전세계가 환경과 대기질에 대해 신경 쓰고 환경 관련 규제와 법안을 내는 계기가 된다

 

ㅊㅊ

https://arca.live/b/city/80230949?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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