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는 기존 스마트폰의 틀을 깬 iPhone을 발표한다.
다만 이미 2006년 12월 Cisco 사의 산하기업인 Linksys에서 iPhone이란 이름의 통신기기를 출시했고
해당 상표권 마저 출시 10년 전인 1996년에 취득한지 오래 된 상태였다.
이에 시스코는 애플 iPhone 발표 하루만에 즉각 법원에 제소
문제는 시스코라는 회사는 네트워크 통신장비 업계를 군림하고 있는 기업이고
천하의 애플도 2023년 현시점에서조차
쉽게 건드릴 수 없는 회사라는 것
그리고 2007년의 상황이라면 더욱 말할 필요 조차 없는 상태
애플은 법정공방 1달만에 일사천리로 iPhone 상표권에 관한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결정
공개되진 않았지만 업계에 의하면 당시 애플이 지급한 로열티는
최대 5000만 달러에 육박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그러나 애플과 시스코 간의 분쟁은 아이폰에서 끝나지 않았고...
애플은 iPhone OS라고 부르던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시간이 지나며 iOS라고 재명명하였으나
시스코 : 여 반갑고
그러나 IOS는 시스코사의 네트워크 장비 Catalyst에서 사용되고 있던 OS의 이름이였던 것
또 다시 이길 수 없는 상대, 시스코에게 로열티를 지급하고 iOS 이름을 빌려쓰고 있다고 한다...
참고자료 :
http://www.newip.biz/interest/?type=view&gkind=7&interestkind=39&index=629&page=1
https://www.phonearena.com/ar-vr/news/huawei-owns-vision-pro-name-china_id148087
https://www.apple.com/legal/intellectual-property/trademark/appletmlis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