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명/역사
2023.07.08 00:39

한강에서 현대에 사라져버린 섬들

조회 수 364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191f270de1f23065535fa004148221f5245bacad33555ca312d5814a11dbcc03.jpg 한강에서 현대에 사라져버린 섬들

3f547fe455faef7b5bf3acfd51e7c05ae1fafaab3c7afa2c42d7b21e3d83d104.jpg 한강에서 현대에 사라져버린 섬들
난지도

 

원래 서울 근교에서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던 섬이었으나,

 

1970년대에 매립되어 육지화되고 쓰레기 매립지로 쓰이게 된다

 

쓰레기매립지가 된 이후에도 400명의 주민들이 계속 거주했다고 한다

44c3a295a302c257872809b5721af165a940ab297b3c916db2a63e8b68e33e49.jpg 한강에서 현대에 사라져버린 섬들
3ba476b46db002bf80397405bb6edfc3a56f9910df9d7afab032e629cb161a7a.jpg 한강에서 현대에 사라져버린 섬들
eb2f5f53d194b708aa625002b47c1e4395ef0e07d5d4cee328bcb6b68e57d0d9.jpg 한강에서 현대에 사라져버린 섬들
쓰레기 매립지가 인천으로 이전한 이후, 쓰레기 섬을 덮어 월드컵공원을 조성한다
c994df21291d3ee219138cb2299da9f9ca9b543fed53da5dfd71ae044d52627c.jpg 한강에서 현대에 사라져버린 섬들
ba71b5bf93b4738748a8c4c9320929c7fc3f224ad892ccd9d96c7a9f614a7855.webp.ren.jpg 한강에서 현대에 사라져버린 섬들
저자도

지금의 압구정, 성수동, 옥수동 사이에 있었던 섬

 

조선시대 왕실과 사대부의 별장과 정자가 있었던 곳이다

 

1970년대 압구정 현대아파트 건설 당시 한강 수면을 매립하기 위해 저자도의 흙을 준설토로 사용하며 섬이 사라진다

 

2087c5a8624abc2b243ec2f2b090e917ad81e28af0b7ddc800754581a0e35db7.jpg 한강에서 현대에 사라져버린 섬들
밤섬이 사라졌다가 퇴적으로 다시 회복된 것처럼, 최근 몇년 새에 저자도 역시 자연 회복중인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9b87dd208e55b7942633cc59c12cf8bd92e19c87bf379d7fb1fedd1efe8232be.jpg 한강에서 현대에 사라져버린 섬들
옥수동의 이 특이한 행정구역 관할구역은 과거 저자도가 남아있던 시절의 특징
7b2ee60da43ef2e12b72a9db665ebdd67ee53c4abbf4b456916ee8abf5e35843.jpg 한강에서 현대에 사라져버린 섬들
2aede32e85075938607a0fe0ed3dbf1291c0325ce91d4893e7c3871fe891c6b2.jpg 한강에서 현대에 사라져버린 섬들

잠실개발로 인해 1970년대에 사라진 섬들

 

무동도 - 지금의 삼성동과 청담동 최동단.

 

부리도 - 지금의 종합운동장역 인근

 

잠실도 - 지금의 잠실. 원래 강북과 사실상 붙어 있는 지역이었고 역사적으로 양주군 소속이었음. 그러나 1925년 을축년 대홍수로 인해 완전한 섬이 되어버렸다

 

이후 서울의 낙도이자 가난한 지역으로 악명을 떨치다가 1970년대에 강남 지역으로 매립되며 섬이 사라진다

 

부리도와 잠실도는 사실상 하나의 섬이었지만 행정구역이 전혀 달랐다

 

조선시대에 잠실도는 양주, 부리도는 광주 관할이었고

현대에도 성동구에서 강남구가 분구될 때 부리도까지만 강남구였다

 

ㅊㅊ

https://arca.live/b/city/80286131?mode=best&p=1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Raining 2023.07.09 10:37

    재밋네요 이런거 너무좋아..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14 미스테리/미재 오늘 진수한 중국 신형 상륙함/드론항모 재력이창의력 2024.12.27 126
15013 일생/일화 유럽이 4번 연속 금리 인하한 이유.. 재력이창의력 2024.12.19 669
15012 문명/역사 조선시대 가짜남편사건 재력이창의력 2024.12.18 732
15011 미스테리/미재 이상할정도로 전세계에서 갑자기 목격되고 있는 드론들 4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855
15010 사고/이슈 (혈흔주의) 러시아 감옥에서 인질극을 벌이는 IS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779
15009 미스테리/미재 드디어 북한군 드론 신작뜸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822
15008 미스테리/미재 ChatGPT는 어떻게 말을 할 줄 알게 되었나? 재력이창의력 2024.12.18 648
15007 미스테리/미재 미국에서 찍은 하늘에 떠 있던 이상한 막대기(?) 영상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751
15006 일생/일화 마이클 잭슨의 미공개곡이 창고에서 발견됨 재력이창의력 2024.12.18 671
15005 문명/역사 개또라이같은 로스트 테크놀로지 복원 사례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716
15004 문명/역사 알렉산더 대왕 의외의 사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702
15003 미스테리/미재 베르사유 궁전에는 정말 화장실이 없었을까?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679
15002 문명/역사 첩보원의 자질 '개쩌는 그림 실력'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703
15001 일생/일화 아동 성범죄자 신고한 신부 파문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636
15000 문명/역사 중세시대 요로결석 치료법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665
14999 미스테리/미재 이슬람 문화권 전통 식사 예절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992
14998 자연/생물 뱀에 물려 죽기 싫은 사람들의 발악 결과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1097
14997 문명/역사 조선시대에 호랑이를 잡으면 의외로 받게 되는거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999
14996 문명/역사 학교 사물함 뒤에서 50년뒤에 발견된 지갑 6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980
14995 문명/역사 태어나서 처음 비행기를 탄 원시인이 한 생각 재력이창의력 2024.12.15 952
14994 문명/역사 세계 각국 대학교 캠퍼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927
14993 미스테리/미재 QWER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재력이창의력 2024.12.15 956
14992 미스테리/미재 1984년 다이제 가격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937
14991 문명/역사 단군신화 쑥 마늘의 진실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943
14990 문명/역사 김정일이 남긴 유서 재력이창의력 2024.12.15 9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1 Next
/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