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유럽인들이 인식하던 세계를 그린 지도
기원전 5세기 즈음 고대 유럽인들은 세계를 3개의 대륙
유럽 - 아시아 - 리비아
로 구분하여 보았다.
헤로도토스의 저작을 보면 유럽의 지리적 규모를 리비아와 비교하고, 정치적 제도는 아시아와 비교하는 기록이 있다,
터키-이란 지역을 뜻하던 아시아는 후에 동쪽 너머의 지역을 전부 퉁쳐서 아시아로 묶어서 부르게 되었고
나일강 서쪽 너머의 지역 전체를 통칭하던 리비아 대륙은 로마가 포에니전쟁으로 카르타고를 정복, 아프리카 속주를 설치하며
아프리카라는 이름이 속주를 넘어 대륙 전체의 명칭이 되었다.
그리고 리비아라는 이름은 현재 북아프리카의 국가명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륙명이랑 지역명이랑 바꼈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