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유투브
대마초에 중독되면 다시는 행복해 질 수 없는 이유 - 의학채널 비온뒤
[방구석심리톡] 담배를 할 바엔 대마초를 한다고? 이게 뭔 소리여 | 한국심리학회 KPA
이게 대마와 관련해서 가장 유명한 그래프 중 하나일텐데,
담배 술에 비해 대마가 더 낮은 의존도와 독성을 보여준다는 그래프이다.
그렇다면 이에 관해 전문가들의 견해는 어떨까?
대마의 주요 성분은 CBD과 THC이며, 이중 THC가 환각을 일으키는 성분.
가장 널리 사용되는 환각제로 흡연시 5~10분안에 급속히 효과가 나타남.
유투브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님은 4가지 이유를 통해 대마가 담배, 술에 비해 더 위험한 약물이라고 설명함.
1. 현재 사용되는 대마는 과거의 THC 함량이 낮은 대마가 아니다.
과거와 달리 현재의 대마는 품종개량과, 합성을 통해 초기 대마에 비해 수십배 농축된 대마가 유통되고 있음.
천연대마로 분류되는 대마수지(해시시)는 대마초 30kg으로 대마수지(해시시) 1kg 제조를 제조해서
THC 함량을 5배 농축.
그리고 이 대마수지(해시시) 3~6kg(대마 90~180kg 분량)을 다시 농축해서 대마오일(해시시 오일)을 제조하여
THC 함량을 10배이상 농축하게 됨.
2. 담배는 환각제가 아니다.
담배가 가지는 중독성은 엑스터시, LSD, 암페타민을 상회할 정도로 강력한 중독 물질.
하지만 대마와 달리 환각이 없고, 이로 인해 중독자들의 사회적 기능을 크게 해치지는 않음.
3. 대마는 술보다 훨씬 쉽게 환각상태에 도달한다.
알코올의 경우 일반적으로 1회 섭취량 40g 이내로 할 것을 권하고 있고 이는 17도 소주 1병 수준.
더 심한 환각상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양의 섭취가 이뤄져야 함.
또한 갈증, 구토, 수면과 같이 환각상태에 도달하기 전에 작동하는 신체의 방어 기전들이 존재함.
반면에 대마는 흡입하여 섭취하므로 바로 5~10분후에 환각상태에 도달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신체의 방어기전이 작동하지 않음.
4. 대마는 치료기관이 없다.
담배의 경우 니코틴 대체요법과 부프로피온을 비롯한 항우울제,
알코올의 경우 디설피람(Disulfiram), 날트렉손(Naltrexone), 아캄프로세이트(acamprosate)가 대표적인
알코올 의존 치료제로 있음.
하지만 대마의 경우 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 자체가 없으며
무엇보다 우리나라에서 담배, 술의 경우 중독 치료기관이 존재하지만, 대마의 경우 치료기관이 없음.
상류층에서는 대마가 클럽마약과 함께 레크레이션 드러그로 사용되더라도,
대마에 노출된 사회 저소득층과 미성년자들이
중독되기는 더 쉽고, 치료받기는 더 힘들어지게 됨.
충남대 심리학과 김주은 교수님 ( 한국심리학회 KPA)
심리학과 교수님은 조금 더 사회활동과 밀접한 문제들을 설명해주심.
1. 대마가 주는 법적문제
청소년들이 대마로 인해 법적 문제를 겪게 되면서 삶이 망가지고 다시 대마에 손을 대게 됨.
2. 대마는 입문용 마약
이른바 게이트웨이 드러그. 대마를 시작으로 더 심각한 다른 마약에 손을 대게 된다고 함.
햄버거와 감자튀김에 콜라를 중독시키는 성분은 없지만, 이를 유통업자가 세트로 판매하면
같이 먹게 되는 것과 같음.
마약을 유통하는 업자들이 대마와 함께 더 쎈 마약을 권하고,
그 중에는 몰래 필로폰 액을 뿌려서 중독시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함.
3. 장기 복용시 조현병(정신분열병) 증상 발현
장기 복용시 도파민 과잉 분비로 인한 정신분열증 발병 증가가 보고되어 있다고 함.
3줄 요약.
1. 초기 대마와 달리 합성 대마, 품종개량 대마의 경우 담배, 술보다도 해롭다.
2. 대마는 해독제 antidote가 없다.
3. 대마는 gateway drug다. (판매자가 중독시키기 위해 필로폰액을 몰래 뿌리는 경우도 존재.)
한국은 대마도 한차원 높네~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