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퀘벡 주 사크레쾨르(Sacre-Coeur)의 숲 속.
폭풍우가 몰아치는 동안 땅 속에 물이 스며들어 토양의 응집력이 줄어듬.
이 떄 강한 바람이 땅 위의 나무를 흔들면 지렛대 역할을 하는 줄기에 의해 힘이 뿌리로 전달되고
뿌리가 박혀있는 땅이 들썩임
이 메커니즘은 가문비 나무에서 가장 잘 작동하며 이 나무의 뿌리는 지표면에 넓게 뿌리내려 저런 현상을 만든다고.
물론 지속적으로 바람이 불면 결국은 뽑히겠지만 1.3센티 정도 되는 굵기의 뿌리는 거의 160kg을 지탱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