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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멕시코의 주요 마약 카르텔인 ‘CDN' 이 벌인 잔혹한 범죄의 흔적들이 발견되었습니다.

마약 카르텔들은 주변 조직을 견제하고, 공포를 심어주기 위해 극도로 잔혹한 처형 방식을 사용하며, 처형 및 고문 과정을 녹화해 온라인에 유포하는 행위를 빈번하게 벌여왔습니다. 

 

이들의 처형 방식은, 단순한 참수나 총살 및 살아있는 상태로 장기를 적출하거나, 얼굴 가죽을 벗긴 뒤 불태우는 등 과거 ISIS의 처형에 버금가는 잔혹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3년 6월에 벌어진 2건의 사고는 이런 잔혹함이 일반화된 마약 카르텔의 범죄 중에서도 손꼽히는 잔혹함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습니다.

 

IMG_0892.jpeg (혐오주의)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범죄+고어 없는 사진 첨부
이 사진은 얼마 전 CDN이 공개한 사진입니다. 이 장면이 포함된 영상은 찾을 수 없었지만, 이후의 장면을 촬영한 경찰 및 시민들의 사진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CDN은 이 사진 속 피해자를 잔혹하게 살해한 뒤, 그의 신체 일부를 여러 장소에 나눠 버리는 등의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특히, 아마도 카르텔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이후의 사진은 훼손된 피해자의 시신을 마치 성적으로 조롱하는 듯한 모습으로 재배치하였습니다. 

 

이 사진에서 볼 수 있듯, CDN을 비롯한 멕시코의 대형 마약 카르텔들은 더이상 소규모 동네 양아치같은 수준 보다는 오히려 일종의 군벌 세력이라고 보는게 맞을 것같습니다.

 

두번째 사건 또한 위에서 말했듯 CDN이 저지른 사건인데, IMG_0893.jpeg (혐오주의)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범죄+고어 없는 사진 첨부

위의 첫번째 사진과 상당히 유사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사진입니다. 이 사진 속 장면이 포함된 영상은 온라인상에 유포되어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지만, 그 잔혹성이 극심하기에 시청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CDN은 피해자를 몹시 잔혹하게 처형하는데, 아래의 서술은 다소 충격적일 수 있기에 미리 말씀드립니다.

 

피해자는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양 손이 뒤로 묶인 채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영상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조직원들은 피해자를 앞으로 쓰러트린 후, 목 뒤를 칼로  베어 피해자의 두피를 벗겨냅니다. 두피를 모두 벗겨낸 뒤, 피해자를 앞으로 돌려 그의 안면 가죽마저 완전히 벗겨냅니다. 벗겨낸 얼굴 가죽은 피해자의 배 위에 대충 던져둔 뒤, 조직원은 피해자의 목 앞부분을 반쯤 절개한 뒤 절개된 목구멍에 손을 집어넣어 피해자의 혀를 뽑아냅니다. 

영상은 아직 끝나지 않습니다. 조직원은 피해자의 상의를 찢어버리고, 칼로 희생자의 복부를 가릅니다. 이후 마치 아직도 피해자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려는듯 신속하게 피해자의 심장을 적출합니다.

적출된 심장은 여전히 뛰고 있으며, 이후 차츰 움직임이 멎어갑니다.

 

이 영상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다루기는 했지만, 이 영상이 유포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첫번째 사건(토막살인 및 시신 유기)이 발생했기에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최근 국내에서 큰 문제가 되고있는 마약의 뒤에는 이토록 잔혹한 범죄가 숨어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여담이지만, ISIS와 테러리즘을 연구하는 학자인 Simon Cottee는 2022년 Watching Murder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는데. 이 책은 저자가 직접 고어 사이트 등을 돌아다니며, 이용자들 및 관리자를 인터뷰해서 만든 책이라고 합니다. 도대체 왜 테러리즘을 연구하는 사람이 고어 사이트를 연구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독특한 책인 것같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Simon Cottee를 검색하시면 그가 올려둔 칼럼 등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런 종류의 것들을 좋아하거나 흥미롭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 글을 잘 읽어주셨으면 좋겠고. 굳이 영상을 찾아보지는 마세요. 궁금하실 수 있는데, 이 영상은 정말정말 잔혹합니다. 어지간히 고어에 찌들어있는 인간들이 널린 고어 사이트에서도, ‘이건 좀...’ 이런 반응이 종종 나오는만큼 매우 끔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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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새로고침
  • dgmtjjb 2023.07.10 16:57
    괜히 읽었네 너무 잔인하고 무섭다;;
  • Kiseki 2023.07.12 06:18

    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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