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일생/일화
2023.08.07 00:02

유럽의 저렴한 과일, 채소의 비결

조회 수 5949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image.png 유럽의 저렴한 과일, 채소의 비결.jpg

image.png 유럽의 저렴한 과일, 채소의 비결.jpg

image.png 유럽의 저렴한 과일, 채소의 비결.jpg

 

종류도 다양하고 저렴해서 유럽 살아봤던 사람들은 다 그리워함
저렴하게 막 사서 막 먹을 수 있고 한국에 비해 장바구니 물가가 확 낮게 체감되는게 다 과일, 채소덕분


사실 이 과일 천국, 채소 풍년은 비밀이 있음

 

image.png 유럽의 저렴한 과일, 채소의 비결.jpg
 

 

유럽의 더러운 수확물

독일 방송사에서 과일, 채소 착취에 대해 폭로한 고발한 방송임

 image.png 유럽의 저렴한 과일, 채소의 비결.jpg

image.png 유럽의 저렴한 과일, 채소의 비결.jpg

image.png 유럽의 저렴한 과일, 채소의 비결.jpg
 

 

유럽의 과일과 채소들은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주로 재배되는데
존나 저렴하지만 좋은 퀄리티로 유통되고 있음

 

비결이 뭐냐?

 

대부분 아프리카 출신 난민들을 거의 노예노동 시켜서 이 가격을 유지하는중

 

image.png 유럽의 저렴한 과일, 채소의 비결.jpg

image.png 유럽의 저렴한 과일, 채소의 비결.jpg
 

 

대부분 이런 텐트촌에 살고 물도 전기도 지붕도 벽도 없음 없음 자신의 안전을 위한 안전 도구도 본인 사비로 구매해야 함
대부분 터무니 없이 낮음 임금으로 일하고 있음 복지 보장 당연히 없고 부당대우를 받아도 전혀 해결 불가

 

image.png 유럽의 저렴한 과일, 채소의 비결.jpg
 

 

독일은 저런 농장들의 최대 고객이고 저런 노동으로 만들어진 과일들은 대부분 유명 마켓 브랜드에 감
Edeka, Rewe, Real, Penny 등등..

사실상 지역의 영세 농민-슈퍼마켓 체인-대기업이 모두 저 난민, 이주민 임금 착취에 기대어 기생하고 있음
왜냐면 터무니 없이 낮은 인건비가 아니면 그 퀄리티에 그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없으니까

 

image.png 유럽의 저렴한 과일, 채소의 비결.jpg


 

 

그나마 계약서 있으면 하루 35유로 계약서도 없으면 25유로 노동시간도 무지하게 김

 

 

 

image.png 유럽의 저렴한 과일, 채소의 비결.jpg

image.png 유럽의 저렴한 과일, 채소의 비결.jpg
 

 

이탈리아는 더 개판임 마피아가 껴있음
당연히 목숨까지 위험하고 더 열악한 환경에서 노동함 시간당 3유로 수준임;;
인터뷰도 경찰 보호 아래에서 하고 안티 마피아 검사도 농업에 마피아가 깊숙하게 개입되어 있다고 증언함


유기농 제품들도 별 차이 없음 오히려 임금 착취에 더 악영향만 줌
가격을 올리지 못하게 막고 사실상 노예수준의 노동을 방조하는게 그런 기업들이라..


유로존으로 묶여서 수출입이 자유로운 모든 유럽 국가들은 특히 다 해당함
유럽의 낮은 과일, 채소 가격은 국가의 물가조절 능력이 아니라 아직도 이어지는 아프리카인에 대한 착취로 가능했던거...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83 일생/일화 전주시청에 퇴직금 전액 기부한 택시기사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3.18 71
1282 일생/일화 [TIME지] 미국 코로나19 치료비용: 4400만원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3.21 78
1281 일생/일화 90년대 미국 음식 반대운동 1 file Go-ahead 2021.06.25 83
1280 일생/일화 봉준호 감독에게 '불안'이란? file 꾸준함이진리 2019.12.11 84
1279 일생/일화 미 구조견 옆집 불나자 주인 깨워...잠자던 이웃 살려 file 애플소액주주 2020.07.11 84
1278 일생/일화 5살 줄넘기 신동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2.25 85
1277 일생/일화 코로나 과로사로 사망한 공무원 추모공간 시청에 만들어준 전주시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2.29 85
1276 일생/일화 어느 구두닦이 목사의 이야기 file 김씨네특별시 2020.03.22 85
1275 일생/일화 91세 국내 최고령 마라토너... file 꾸준함이진리 2019.12.11 89
1274 일생/일화 반짝이 아저씨의 못 말리는 반짝이 사랑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3.21 91
1273 일생/일화 아파트 9층 세면대에 사는 개구리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3.18 95
1272 일생/일화 생후 26개월 꼬마 한문왕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3.16 95
1271 일생/일화 경제박사 김재익이 군사정권에 협력한 이유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3.12 95
1270 일생/일화 불구덩이 속에서 할머니 목숨 구한 강아지 모녀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2.05 96
1269 일생/일화 크리스토퍼 리브가 입었던 최초의 슈퍼맨 슈트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3.18 96
1268 일생/일화 밝은 분위기의 오즈의 마법사 원작 속 웃지 못할 비하인드 제로콜라중독 2023.06.11 98
1267 일생/일화 아인슈타인은 낙제생이었다?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2.05 100
1266 일생/일화 한 골목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30마리의 새끼 강아지들 file 누가글좀써줘요 2020.04.06 101
1265 일생/일화 콜롬비아가 베네수엘라 난민 100만명을 받은 이유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3.18 103
1264 일생/일화 자동차와 포크레인으로 축구를 한다면?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3.09 104
1263 일생/일화 추억을 타고 달리는 무지갯빛 올드카 수집가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2.10 105
1262 일생/일화 15살 소년의 역대급 원반 묘기 쇼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3.05 108
1261 일생/일화 1995년, 사이버 범죄에 대한 두려움과 닷컴버블의 위험성 file 꾸준함이진리 2019.11.19 108
1260 일생/일화 테니스공 색에 얽힌 이야기 1 file Go-ahead 2021.06.25 109
1259 일생/일화 부인의 눈을 피해 술 보관하는 남성 file 누가글좀써줘요 2020.04.06 1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2 Next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