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미스테리/미재
2023.09.01 02:10

쉽게알아보는 중국경제가 꼬라박는 이유

조회 수 4604 추천 수 1 댓글 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부동산00.png 쉽게알아보는 중국경제가 꼬라박는 이유

요즘 모든 언론에서 중국의 성장이 끝났다는 메인뉴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두가지만 알면 됩니다

 

"부동산" 그리고 "부채"





부동산01.png 쉽게알아보는 중국경제가 꼬라박는 이유

중국 지방정부 세수의 30~40%는 부동산 수입이었습니다

 

세계 2위 GDP의 거대한 국가에서 이렇게 부동산수입이 클수있나? 의문이 생길겁니다

 





부동산02.png 쉽게알아보는 중국경제가 꼬라박는 이유

중국은 민주주의국가가 아니라 토지사유가 불법이고 국유토지를 70년 임대하는 식으로 돈을냅니다

 

이렇게 땅을 팔아서 버는돈이 지방정부의 주수입이었습니다





부동산03.png 쉽게알아보는 중국경제가 꼬라박는 이유

문제는 시진핑이 성장을위해 지방정부를 서로 경쟁시키는 전략을 사용했는데

 

그 과정에서 지방정부가 부동산수입을 최대한 늘리려고 있는대로 토목공사를 벌렸습니다

 

있는대로 부채를 끌어써서 돈을 돌릴땐 경제가 호황이고 고성장인것처럼 착각에 빠질수 있습니다





부동산04.png 쉽게알아보는 중국경제가 꼬라박는 이유

그 결과 지방정부 부채는 6300조를 넘어섰고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숨겨진부채가 공식부채의 2배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언론에서 

 

"중국 지방정부 부채가 2경원에 육박한다!!!" 라는 기사가 여기서 나오는것입니다

 

이건 중국 전체의 부채가 아니라 '지방정부만의 부채' 입니다






부동산05.png 쉽게알아보는 중국경제가 꼬라박는 이유

중국정부가 15년간 얼마나 부채로 고성장을 쌓아왔는지 보여줍니다

 

월급 200만원인 사람이 빚 1억원지고 월급 300만원으로 늘렸다고 고성장이 아닌것처럼

 

중국은 시진핑이 고성장을 유지하는것처럼 보이기위해 무리하게 부채를 늘렸고 

 

그 과정에서 감당못할 부동산버블이 쌓였습니다








부동산06.png.ren.jpg 쉽게알아보는 중국경제가 꼬라박는 이유

이 또한 시진핑의 위엄입니다







부동산07.png 쉽게알아보는 중국경제가 꼬라박는 이유

문제는 중국의 GDP중 부동산비중이 30%입니다 이게 얼마나 미친수치이냐면





부동산08.png 쉽게알아보는 중국경제가 꼬라박는 이유

세계 1위국가 미국의 부동산 GDP 비중은 12%정도입니다

 

즉 중국은 부동산으로 GDP 자체가 뻥튀기되어있는데도 GDP 부채비율도 미국보다 높습니다

 

 






부동산10.png 쉽게알아보는 중국경제가 꼬라박는 이유

이렇게 빚내서 토목공사를 벌렸지만 부동산버블이 끝나자 폭락하고

 

부동산회사들도 망하고 있고 땅을 사줄사람은 없고 

 

빚내서 막대한 토목공사를 벌린 지방정부는 2경원의 빚을 갚아야하지만 주수입원인 부동산이 폭망해서 갚을 능력이 안됩니다

 






부동산11.png 쉽게알아보는 중국경제가 꼬라박는 이유

또한 중국은 역대 최고의 청년실업률을 보이고

 

한국, 일본같은 선진국도 아니면서 벌써 고령화시대에 접어들어서 생산인구도 이미 감소한상황입니다







부동산13.png 쉽게알아보는 중국경제가 꼬라박는 이유

그래서 요즘 많은경제지에서 사용하는 단어가

 

"중국, 일본따라 장기침체 들어간다"

 

이런 기사를 많이 볼수 있습니다

 

 

 

 

요약 : 

중국의 고성장은 진작에 끝났지만 시진핑이 빚내서 부동산 버블로

GDP 고성장을 억지로 유지시키다가 버블터지고 막대한 빚만 남음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689 우주/과학 'GBU-28' 벙커버스터의 위력 1 file 애플마소아마존 2021.07.31 326
14688 사고/이슈 'n번방 운영자' 박사 검거됨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3.18 162
14687 기타지식 '그 올바름'을 피해가지 못한 아마존 '반지의제왕' 캐스팅 근황 2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1.17 361
14686 사고/이슈 '그것이알고싶다'에 나온 역대급 싸이코패스 8 재력이창의력 2022.11.18 1173
14685 자연/생물 '깡' 하나는 독수리 안 부러운 까치 file 애플소액주주 2020.05.15 162
14684 사고/이슈 '나연이 사진이나 많이 보고가라' 채용공고 논란...억울함 호소 file 이미나에게로 2019.10.28 522
14683 자연/생물 '노인과 바다'가 인간찬가인 이유 4 file 사자중왕 2021.04.08 422
14682 자연/생물 '느려' file 꾸준함이진리 2019.12.25 271
14681 일생/일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이후 강계열 할머니 근황 file 꾸준함이진리 2019.12.18 184
14680 문명/역사 '단골' 이라는 말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자 재력이창의력 2024.08.13 389
14679 미스테리/미재 '돈 줄테니 원유가져가세요' 마이너스 유가 등장!? 1 file 너의시간을사겠어 2020.03.30 260
14678 문명/역사 '무적해병'의 탄생 도솔산 지구 전투 애플소액주주 2020.05.31 270
14677 문명/역사 '미국 못믿어'…미 아프간 치욕 속 고개드는 '유럽 자립론' 3 file 꾸준함이진리 2021.09.14 288
14676 미스테리/미재 '미어캣들은 속았습니다'의 원본 3 file 애플소액주주 2020.07.09 392
14675 자연/생물 '번식왕' 100살 거북이, 공식 은퇴...후손 약 800마리 file 애플소액주주 2020.06.17 155
14674 미스테리/미재 '보이지 않는 손?' 세계 15대 비밀 결사 file 꾸준함이진리 2022.01.13 478
14673 문명/역사 '성수(Holy Water)'란 무엇일까 2 file 꾸준함이진리 2023.11.14 939
14672 탁상공론 '스시녀'라는 말에 대한 일본 여자의 생각 file 꾸준함이진리 2019.11.19 319
14671 자연/생물 '아기가 아파요' 새끼 물고 응급실 찾은 어미 고양이 화제 1 애플소액주주 2020.07.03 153
14670 문명/역사 '악착 같다' 라는 말의 기원 꾸준함이진리 2024.08.15 365
14669 사고/이슈 '여고생을 강간해라' 강간 의뢰인의 실체는....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10.12 808
14668 사고/이슈 '여성 캐릭터로 음란물 그림 게시·판매' 20대, 1심 벌금형 4 file 재력이창의력 2023.07.10 5547
14667 자연/생물 '우한 폐렴'처럼 지역을 포함하는 이름의 질병들 3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2.28 130
14666 사고/이슈 '이춘재 8차 옥살이 20년' 윤성여씨, 얼굴과 이름 공개 file 김짤리젠노예 2020.08.16 401
14665 문명/역사 '인류 암흑기 봉인 풀리나'..교황청, 비오 12세 문서고 첫 개방. GISA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3.03 2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88 Next
/ 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