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모든 언론에서 중국의 성장이 끝났다는 메인뉴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두가지만 알면 됩니다
"부동산" 그리고 "부채"
중국 지방정부 세수의 30~40%는 부동산 수입이었습니다
세계 2위 GDP의 거대한 국가에서 이렇게 부동산수입이 클수있나? 의문이 생길겁니다
중국은 민주주의국가가 아니라 토지사유가 불법이고 국유토지를 70년 임대하는 식으로 돈을냅니다
이렇게 땅을 팔아서 버는돈이 지방정부의 주수입이었습니다
문제는 시진핑이 성장을위해 지방정부를 서로 경쟁시키는 전략을 사용했는데
그 과정에서 지방정부가 부동산수입을 최대한 늘리려고 있는대로 토목공사를 벌렸습니다
있는대로 부채를 끌어써서 돈을 돌릴땐 경제가 호황이고 고성장인것처럼 착각에 빠질수 있습니다
그 결과 지방정부 부채는 6300조를 넘어섰고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숨겨진부채가 공식부채의 2배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언론에서
"중국 지방정부 부채가 2경원에 육박한다!!!" 라는 기사가 여기서 나오는것입니다
이건 중국 전체의 부채가 아니라 '지방정부만의 부채' 입니다
중국정부가 15년간 얼마나 부채로 고성장을 쌓아왔는지 보여줍니다
월급 200만원인 사람이 빚 1억원지고 월급 300만원으로 늘렸다고 고성장이 아닌것처럼
중국은 시진핑이 고성장을 유지하는것처럼 보이기위해 무리하게 부채를 늘렸고
그 과정에서 감당못할 부동산버블이 쌓였습니다
이 또한 시진핑의 위엄입니다
문제는 중국의 GDP중 부동산비중이 30%입니다 이게 얼마나 미친수치이냐면
세계 1위국가 미국의 부동산 GDP 비중은 12%정도입니다
즉 중국은 부동산으로 GDP 자체가 뻥튀기되어있는데도 GDP 부채비율도 미국보다 높습니다
이렇게 빚내서 토목공사를 벌렸지만 부동산버블이 끝나자 폭락하고
부동산회사들도 망하고 있고 땅을 사줄사람은 없고
빚내서 막대한 토목공사를 벌린 지방정부는 2경원의 빚을 갚아야하지만 주수입원인 부동산이 폭망해서 갚을 능력이 안됩니다
또한 중국은 역대 최고의 청년실업률을 보이고
한국, 일본같은 선진국도 아니면서 벌써 고령화시대에 접어들어서 생산인구도 이미 감소한상황입니다
그래서 요즘 많은경제지에서 사용하는 단어가
"중국, 일본따라 장기침체 들어간다"
이런 기사를 많이 볼수 있습니다
요약 :
중국의 고성장은 진작에 끝났지만 시진핑이 빚내서 부동산 버블로
GDP 고성장을 억지로 유지시키다가 버블터지고 막대한 빚만 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