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3577 추천 수 1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99년 연예인 부문별 여론조사.

 

 

20230909_101024.jpg 90년대 후반 김국진의 최전성기 임팩트

 

20230909_103848.jpg 90년대 후반 김국진의 최전성기 임팩트

폰으로 보니 잘 안 보여서.

 

가수 배우 스포츠인 등등 다 1~2위 격차가 크지 않은 와중에,

개그맨은 김국진 혼자 55프로 그야말로 압도적 1위.

2위인 신동엽부터 개그맨들 다 합쳐도 김국진한테 역부족.

 

 

20230909_101933.jpg 90년대 후반 김국진의 최전성기 임팩트

 

본인피셜 전성기인 90년대 후반엔 일주일에 1억씩 벌었다고.

당시 강남 아파트가 2억대였으니.

 

 

 

img.png 90년대 후반 김국진의 최전성기 임팩트
 

img.jpg 90년대 후반 김국진의 최전성기 임팩트

 

심지어 저 일주일에 1억은 그나마 스케줄 조절해서 그 정도인거.

더 굴렸으면 더 벌수도 있었다고.

 

 

 

20151108_1446967056_62344100_1.jpg 90년대 후반 김국진의 최전성기 임팩트

 

전성기 때는 하도 일이 많아서 2시간이 평균 수면시간. 

나중엔 머리 감을 시간도 부족했다고 회고.

 

 

 

39c87ad751b3eee227091aabc286f1ac.jpg 90년대 후반 김국진의 최전성기 임팩트

 

저 당시 김국진의 인기는 예능에만 국한되지 않았음.

 

당시 imf 여파로 부도 위기였던 삼립을 살린 국진이빵.

삼립은 이걸로 회사를 살렸고 곧바로 핑클빵을 후속타로 성공시키면서 재기에 성공.

 

 

 

9._정은은_형준과_결혼._하지만_진짜_사랑을_찾아_도망침.jpg 90년대 후반 김국진의 최전성기 임팩트

 

개그맨으로 당시 탑 여배우인 송윤아와 로맨스물 주연까지 찍음.

 

 

 

20230909_104850.jpg 90년대 후반 김국진의 최전성기 임팩트

이렇게 최전성기를 달리다가 갑자기 99년 활동중단.

당시엔 골프에 미쳐서 프로골퍼 데뷔하려고 연예계 은퇴한다는 기사가 많이 났었음.

 

그리고 나중에 저때를 회고하면서 김국진 왈, 

나 죽을까봐 방송 관뒀다. 번돈이 다 병원비로 나갈거 같았다.

 

그럴만한 게 하루 2시간씩 자면서 쉬는 날도 없이 몰아치는 스케줄이 3년간 반복되니.

 

 

참고로 당시 연예인 스포츠 불공정 계약 관행은 99년에 개선됨. 

그때까지만 해도 연예인은 소속사의 노예 시절로 그야말로 뺑뺑 굴리던 시절.

스포츠 선수도 마찬가지로 종신계약하고 이런게 당연했음.

 

 

 

189378_63630_137.png 90년대 후반 김국진의 최전성기 임팩트

 

최전성기엔 별의별 제안 다 받아본 김국진

 

 

암튼 뭐 결국 99년 활동중단 때문에 최전성기는 3년 가량이라 의외로 그렇게 길진 않았지만 

그 기간만큼은 호돈급인 김국진이었습니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27 문명/역사 조선시대 가짜남편사건 new 재력이창의력 2024.12.18 33
3626 문명/역사 개또라이같은 로스트 테크놀로지 복원 사례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23
3625 문명/역사 알렉산더 대왕 의외의 사실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22
3624 문명/역사 첩보원의 자질 '개쩌는 그림 실력'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25
3623 문명/역사 중세시대 요로결석 치료법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17
3622 문명/역사 조선시대에 호랑이를 잡으면 의외로 받게 되는거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404
3621 문명/역사 학교 사물함 뒤에서 50년뒤에 발견된 지갑 6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374
3620 문명/역사 태어나서 처음 비행기를 탄 원시인이 한 생각 재력이창의력 2024.12.15 356
3619 문명/역사 세계 각국 대학교 캠퍼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344
3618 문명/역사 단군신화 쑥 마늘의 진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362
3617 문명/역사 김정일이 남긴 유서 재력이창의력 2024.12.15 383
3616 문명/역사 삼국지 하후돈의 인성 일화 모음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353
3615 문명/역사 어제 그리스에서 발굴된 중세 비잔틴 벽화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340
3614 문명/역사 1978년 어느 겨울날 덕수궁의 모습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323
3613 문명/역사 약혐주의) 조선시대 낙서들 재력이창의력 2024.12.15 345
3612 문명/역사 세계 각국의 종교별 건축물들 재력이창의력 2024.12.07 520
3611 문명/역사 이번에 한국에서 일어날뻔 한 일 재력이창의력 2024.12.07 638
3610 문명/역사 4.19 혁명 당시 모습들 재력이창의력 2024.12.07 568
3609 문명/역사 코스트코 핫도그 비하인드 이야기들 재력이창의력 2024.12.07 502
3608 문명/역사 몇백년만에 눈이 온 중동의 풍경 1 재력이창의력 2024.12.07 526
3607 문명/역사 70년대 과학자들의 미친 계획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07 533
3606 문명/역사 전쟁 이후 한국을 위한 '노아의 방주' 작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06 591
3605 문명/역사 김일성에 홀딱 넘어간 호주인의 북한 찬양 재력이창의력 2024.11.30 533
3604 문명/역사 폴란드가 미국에 매달리는 이유.. 재력이창의력 2024.11.30 526
3603 문명/역사 민간이 모든걸 처음 상업화하면 생기는 일 재력이창의력 2024.11.30 5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6 Next
/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