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미스테리/미재
2023.09.12 13:59

90년대 후반 김국진의 최전성기 임팩트

조회 수 4704 추천 수 0 댓글 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99년 연예인 부문별 여론조사.

 

 

20230909_101024.jpg 90년대 후반 김국진의 최전성기 임팩트 

 

20230909_103848.jpg 90년대 후반 김국진의 최전성기 임팩트

폰으로 보니 잘 안 보여서.

 

가수 배우 스포츠인 등등 다 1~2위 격차가 크지 않은 와중에,

개그맨은 김국진 혼자 55프로 그야말로 압도적 1위.

2위인 신동엽부터 개그맨들 다 합쳐도 김국진한테 역부족.

 

 

20230909_101933.jpg 90년대 후반 김국진의 최전성기 임팩트

 

본인피셜 전성기인 90년대 후반엔 일주일에 1억씩 벌었다고.

당시 강남 아파트가 2억대였으니.

 

 

 

img.png 90년대 후반 김국진의 최전성기 임팩트
 

img.jpg 90년대 후반 김국진의 최전성기 임팩트

 

심지어 저 일주일에 1억은 그나마 스케줄 조절해서 그 정도인거.

더 굴렸으면 더 벌수도 있었다고.

 

 

 

20151108_1446967056_62344100_1.jpg 90년대 후반 김국진의 최전성기 임팩트

 

전성기 때는 하도 일이 많아서 2시간이 평균 수면시간. 

나중엔 머리 감을 시간도 부족했다고 회고.

 

 

 

39c87ad751b3eee227091aabc286f1ac.jpg 90년대 후반 김국진의 최전성기 임팩트

 

저 당시 김국진의 인기는 예능에만 국한되지 않았음.

 

당시 imf 여파로 부도 위기였던 삼립을 살린 국진이빵.

삼립은 이걸로 회사를 살렸고 곧바로 핑클빵을 후속타로 성공시키면서 재기에 성공.

 

 

 

9._정은은_형준과_결혼._하지만_진짜_사랑을_찾아_도망침.jpg 90년대 후반 김국진의 최전성기 임팩트

 

개그맨으로 당시 탑 여배우인 송윤아와 로맨스물 주연까지 찍음.

 

 

 

20230909_104850.jpg 90년대 후반 김국진의 최전성기 임팩트

이렇게 최전성기를 달리다가 갑자기 99년 활동중단.

당시엔 골프에 미쳐서 프로골퍼 데뷔하려고 연예계 은퇴한다는 기사가 많이 났었음.

 

그리고 나중에 저때를 회고하면서 김국진 왈, 

나 죽을까봐 방송 관뒀다. 번돈이 다 병원비로 나갈거 같았다.

 

그럴만한 게 하루 2시간씩 자면서 쉬는 날도 없이 몰아치는 스케줄이 3년간 반복되니.

 

 

참고로 당시 연예인 스포츠 불공정 계약 관행은 99년에 개선됨. 

그때까지만 해도 연예인은 소속사의 노예 시절로 그야말로 뺑뺑 굴리던 시절.

스포츠 선수도 마찬가지로 종신계약하고 이런게 당연했음.

 

 

 

189378_63630_137.png 90년대 후반 김국진의 최전성기 임팩트 

 

최전성기엔 별의별 제안 다 받아본 김국진

 

 

암튼 뭐 결국 99년 활동중단 때문에 최전성기는 3년 가량이라 의외로 그렇게 길진 않았지만 

그 기간만큼은 호돈급인 김국진이었습니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48 문명/역사 500년간 이어진 옥스퍼드 대학교의 전통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40
15047 문명/역사 1970년대의 한국에서도 악명 높았던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44
15046 문명/역사 세계 전쟁 사상 기록 순위권에 들어가는 전투 new 재력이창의력 2025.01.19 40
15045 문명/역사 산업혁명기 영국 노동자의 삶 new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3
15044 문명/역사 1980년대 서울의 모습 new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0
15043 문명/역사 역사상 유일하게 여성만 사용한 문자 체계 new 재력이창의력 2025.01.19 47
15042 문명/역사 최근 사막에서 새롭게 발굴된 스핑크스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8
15041 자연/생물 호주에서 일어난 싱크홀 사망 사고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3
15040 미스테리/미재 현재 관측 가능한 우주의 크기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6
15039 자연/생물 무서운 기후위기 근황 ㄷㄷ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8
15038 자연/생물 남극 영하 60도 펭귄 구출 작전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28
15037 문명/역사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특허품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7
15036 문명/역사 백번잘하다가 마지막에 못하면 안되는 이유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5
15035 일생/일화 나이들수록 외모가 동양인처럼 변한 백인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5
15034 문명/역사 중국 특유의 병력 부풀리기 흔적이 생생히 남아있는 문서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1
15033 우주/과학 한 때 신의 물질이라 불렸던 소재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4
15032 일생/일화 머리카락이 자라는 돌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26
15031 문명/역사 바이든, 트럼프에게 퇴임 선물... 재력이창의력 2025.01.17 199
15030 문명/역사 ㅅㅇ) 러시아가 폐허로 만든 우크라이나 도시들 재력이창의력 2025.01.17 203
15029 사고/이슈 좆시아 잘못된 해저 케이블 절단 ㅋ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7 191
15028 기타지식 2025년에 발주되는 고속도로 사업들을 알아보자 재력이창의력 2025.01.17 168
15027 사고/이슈 푸틴이 트럼프 제안 거절. 역으로 미국, 우크라이나에 요구할 협상 내용 재력이창의력 2025.01.17 162
15026 기타지식 중국 " 폭스바겐 독일 공장 매입 원해 " 재력이창의력 2025.01.17 149
15025 사고/이슈 중국 난징 북부 기차역 건설 중 한나라의 고대 무덤 발견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7 161
15024 기타지식 [최신정리] 틱톡 사망 ? 부활 ? 재력이창의력 2025.01.17 15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2 Next
/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