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사고/이슈
2023.10.18 02:30

대한항공 전설의 3연타

조회 수 2525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2560px-KOREAN_AIR_Boeing_747-3B5_(HL7468_22487_605)_(5687222614).jpg 대한항공 전설의 3연타
2ZSbujMXkus2pEnikwUQnnYMO6bppqV2MajhEDcfHCfEQzjFtesn_2S2QAtnS22J0T3L-cH0nWBQ5Dyqeeb0qg.jpg 대한항공 전설의 3연타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 (1997)

 

악천우와 글라이드슬롭 고장 (착륙접근장치)에도 불구, 기장이 최저고도 (minimum) 아래로 내려가서 착륙을 강행해서 괌 니미츠힐에 추락했음.

 

탑승객 228명 사망, 26명 생존

 

 

 

HL7495_Boeing_747_Korean_Air_(7569965150).jpg 대한항공 전설의 3연타
72Jyffj7HN3uz2pepeg3IvMQui11PLr4vkpsj5Q666Jo4nFua119SOsckXD2TuOZ7MUeN_xv5a95WoLRlp09lg.webp.ren.jpg 대한항공 전설의 3연타
140.jpg 대한항공 전설의 3연타

 

대한항공 8702편 활주로 이탈 사고 (1998)

 

기상 악화 및 기장이 1번 역추진 장치를 실수로 작동시키지 않으며, 활주로를 이탈, 다행히도 탑승객 395명은 전원생존 했지만 비행기는 하부가 작살나서 폐기처분되었음.

 

 

 

Boeing_747-2B5F-SCD,_Korean_Air_Cargo_AN1625192.jpg 대한항공 전설의 3연타
fbf1fb79defdfd42aeb713754b7d41ad.jpg 대한항공 전설의 3연타
 

 

대한항공 8509편 추락사고 (1999)

 

대한항공 최악의 해, 99년에 8509편은 런던 스텐스테드 공항을 이륙후, 즉시 왼쪽으로 기울며 90도로 가깝게 추락, 

 

사고원인은 기장석 ADI (자세지시계)가 고장나 계속 수평을 가리키고 있었는데, 

기장은 그걸 모르고 계속 비행기를 왼쪽으로 기울임. 부기장은 이를 알아챘지만, 상하관계와 평소 고압적인 태도였던 기장 때문에 알리지도조종간을 넘겨받지 않음. 

 

이 사고로 탑승객 4명이 전원 사망, 대한항공은 이후 조종실 내 상하관계를 없애고, 조종실 내에서 한국어를 금지시킴. 당시 영국은 자국내 대한항공 취항 금지를 검토하기까지 했음.

 

당시 처음이자 유일하게 점보기 747을

  3년 연속으로 날려먹음

 

대한항공은 당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항공사로 유명했고, 8509편 사고 이후 대한항공은 새로운 안전관리체계를 갖추고, 이후 23년간 항공기 추락사고를 내지 않았음.

 

 

 

 

'23년간' 무사고인 이유

 

smf75XINqvXbnVQOwpoV2y89g1hBOzxY807QdgyqazToWuPXaCRyOR_bMGXMUKbXmh7vQiy1X6hrgfcuZhw-DCMvbfkUcilBNk7qFSm3ZYBt8a0iaNRETi6Sa5ONl1gutNisv6MQfvee38YxIGajgw.webp.ren.jpg 대한항공 전설의 3연타
 

작년 세부에서 활주로를 이탈한 631편, 기체는 폐기처분되서 23년 무사고 기록은 깨져버림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13 일생/일화 유럽이 4번 연속 금리 인하한 이유.. 재력이창의력 2024.12.19 174
15012 문명/역사 조선시대 가짜남편사건 재력이창의력 2024.12.18 254
15011 미스테리/미재 이상할정도로 전세계에서 갑자기 목격되고 있는 드론들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310
15010 사고/이슈 (혈흔주의) 러시아 감옥에서 인질극을 벌이는 IS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292
15009 미스테리/미재 드디어 북한군 드론 신작뜸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301
15008 미스테리/미재 ChatGPT는 어떻게 말을 할 줄 알게 되었나? 재력이창의력 2024.12.18 210
15007 미스테리/미재 미국에서 찍은 하늘에 떠 있던 이상한 막대기(?) 영상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264
15006 일생/일화 마이클 잭슨의 미공개곡이 창고에서 발견됨 재력이창의력 2024.12.18 220
15005 문명/역사 개또라이같은 로스트 테크놀로지 복원 사례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257
15004 문명/역사 알렉산더 대왕 의외의 사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248
15003 미스테리/미재 베르사유 궁전에는 정말 화장실이 없었을까?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227
15002 문명/역사 첩보원의 자질 '개쩌는 그림 실력'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245
15001 일생/일화 아동 성범죄자 신고한 신부 파문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214
15000 문명/역사 중세시대 요로결석 치료법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221
14999 미스테리/미재 이슬람 문화권 전통 식사 예절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566
14998 자연/생물 뱀에 물려 죽기 싫은 사람들의 발악 결과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629
14997 문명/역사 조선시대에 호랑이를 잡으면 의외로 받게 되는거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571
14996 문명/역사 학교 사물함 뒤에서 50년뒤에 발견된 지갑 6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542
14995 문명/역사 태어나서 처음 비행기를 탄 원시인이 한 생각 재력이창의력 2024.12.15 523
14994 문명/역사 세계 각국 대학교 캠퍼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509
14993 미스테리/미재 QWER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재력이창의력 2024.12.15 536
14992 미스테리/미재 1984년 다이제 가격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519
14991 문명/역사 단군신화 쑥 마늘의 진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525
14990 문명/역사 김정일이 남긴 유서 재력이창의력 2024.12.15 557
14989 문명/역사 삼국지 하후돈의 인성 일화 모음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5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1 Next
/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