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짧게나마 여행했던 튀니지
정확히는 수도 튀니스 근교에 있던 카르타고 유적지입니다
한니발이 활약하던 카르타고라기 보다는
후대 로마가 복원한 유적이지만 ...
요새로 치면 안토니우스 워터파크 쯤 되려나
카르타고 유적지 중 가장 크고 유명한 곳입니다
앞에는 푸른 지중해 ....
참고로 여기서는 유적지 위에 마음껏 올라갈 수 있습니다
에페소스에도 비슷한 유적이 있음
에페소스에서는 올라갈 수 있었는데 여기서는 못 올라감
카르타고 유적은 통합 티켓을 사면 되고
튀니스 마린 역에서
카르타고 한니발 역에서 내리면 안토니우스 욕탕 터가 나오고
거기서부터 보통 구경을 시작함 ....
성경 목록이 정해진 카르타고 시노드가 열렸다는 카르타고 대성당 터
이슬람 국가라 이슬람 유적은 잘 관리하는데 이런 것은 ....
저 뒤 모스크 짓는다고 여기 기둥 잘라갔다고 함
아우구스티누스도 다녔다하는데
그냥 저 터가 전부 ...
한니발의 집터라고 홍보하는 카르타고 고대 주거지 유적과 거기 우물
정말 한니발의 집터일지는 ...
혹은 몰렉에게 인신공양하고 남은 시체를 묻었다는 토펫 유적
로마 군인들도 차마 여기는 건드리지 못했다는 ...
튀니지 햇빛 거세니까
가실 분들은
썬크림 반드시 챙기고 물 넉넉히 챙겨야 합니다
영어 안 통하고요(불어는 통함)
바가지 있지만
사람들은 순박해요 ...
상인들 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