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 (1997)
악천우와 글라이드슬롭 고장 (착륙접근장치)에도 불구, 기장이 최저고도 (minimum) 아래로 내려가서 착륙을 강행해서 괌 니미츠힐에 추락했음.
탑승객 228명 사망, 26명 생존
대한항공 8702편 활주로 이탈 사고 (1998)
기상 악화 및 기장이 1번 역추진 장치를 실수로 작동시키지 않으며, 활주로를 이탈, 다행히도 탑승객 395명은 전원생존 했지만 비행기는 하부가 작살나서 폐기처분되었음.
대한항공 8509편 추락사고 (1999)
대한항공 최악의 해, 99년에 8509편은 런던 스텐스테드 공항을 이륙후, 즉시 왼쪽으로 기울며 90도로 가깝게 추락,
사고원인은 기장석 ADI (자세지시계)가 고장나 계속 수평을 가리키고 있었는데,
기장은 그걸 모르고 계속 비행기를 왼쪽으로 기울임. 부기장은 이를 알아챘지만, 상하관계와 평소 고압적인 태도였던 기장 때문에 알리지도, 조종간을 넘겨받지 않음.
이 사고로 탑승객 4명이 전원 사망, 대한항공은 이후 조종실 내 상하관계를 없애고, 조종실 내에서 한국어를 금지시킴. 당시 영국은 자국내 대한항공 취항 금지를 검토하기까지 했음.
당시 처음이자 유일하게 점보기 747을
3년 연속으로 날려먹음
대한항공은 당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항공사로 유명했고, 8509편 사고 이후 대한항공은 새로운 안전관리체계를 갖추고, 이후 23년간 항공기 추락사고를 내지 않았음.
'23년간' 무사고인 이유
작년 세부에서 활주로를 이탈한 631편, 기체는 폐기처분되서 23년 무사고 기록은 깨져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