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사고/이슈
2023.10.21 14:05

대한항공 전설의 3연타

조회 수 34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2560px-KOREAN_AIR_Boeing_747-3B5_(HL7468_22487_605)_(5687222614).jpg 대한항공 전설의 3연타
2ZSbujMXkus2pEnikwUQnnYMO6bppqV2MajhEDcfHCfEQzjFtesn_2S2QAtnS22J0T3L-cH0nWBQ5Dyqeeb0qg.jpg 대한항공 전설의 3연타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 (1997)

 

악천우와 글라이드슬롭 고장 (착륙접근장치)에도 불구, 기장이 최저고도 (minimum) 아래로 내려가서 착륙을 강행해서 괌 니미츠힐에 추락했음.

 

탑승객 228명 사망, 26명 생존

 

 

 

HL7495_Boeing_747_Korean_Air_(7569965150).jpg 대한항공 전설의 3연타
72Jyffj7HN3uz2pepeg3IvMQui11PLr4vkpsj5Q666Jo4nFua119SOsckXD2TuOZ7MUeN_xv5a95WoLRlp09lg.webp.ren.jpg 대한항공 전설의 3연타
140.jpg 대한항공 전설의 3연타 

 

대한항공 8702편 활주로 이탈 사고 (1998)

 

기상 악화 및 기장이 1번 역추진 장치를 실수로 작동시키지 않으며, 활주로를 이탈, 다행히도 탑승객 395명은 전원생존 했지만 비행기는 하부가 작살나서 폐기처분되었음.

 

 

 

Boeing_747-2B5F-SCD,_Korean_Air_Cargo_AN1625192.jpg 대한항공 전설의 3연타
fbf1fb79defdfd42aeb713754b7d41ad.jpg 대한항공 전설의 3연타
 

 

대한항공 8509편 추락사고 (1999)

 

대한항공 최악의 해, 99년에 8509편은 런던 스텐스테드 공항을 이륙후, 즉시 왼쪽으로 기울며 90도로 가깝게 추락, 

 

사고원인은 기장석 ADI (자세지시계)가 고장나 계속 수평을 가리키고 있었는데, 

기장은 그걸 모르고 계속 비행기를 왼쪽으로 기울임. 부기장은 이를 알아챘지만, 상하관계와 평소 고압적인 태도였던 기장 때문에 알리지도조종간을 넘겨받지 않음. 

 

이 사고로 탑승객 4명이 전원 사망, 대한항공은 이후 조종실 내 상하관계를 없애고, 조종실 내에서 한국어를 금지시킴. 당시 영국은 자국내 대한항공 취항 금지를 검토하기까지 했음.

 

당시 처음이자 유일하게 점보기 747을

  3년 연속으로 날려먹음

 

대한항공은 당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항공사로 유명했고, 8509편 사고 이후 대한항공은 새로운 안전관리체계를 갖추고, 이후 23년간 항공기 추락사고를 내지 않았음.

 

 

 

 

'23년간' 무사고인 이유

 

smf75XINqvXbnVQOwpoV2y89g1hBOzxY807QdgyqazToWuPXaCRyOR_bMGXMUKbXmh7vQiy1X6hrgfcuZhw-DCMvbfkUcilBNk7qFSm3ZYBt8a0iaNRETi6Sa5ONl1gutNisv6MQfvee38YxIGajgw.webp.ren.jpg 대한항공 전설의 3연타
 

작년 세부에서 활주로를 이탈한 631편, 기체는 폐기처분되서 23년 무사고 기록은 깨져버림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17 사고/이슈 여고생 콘크리트 사건 주범 근황이라고 알려진 짤의 진실 1 재력이창의력 2024.11.11 794
14916 문명/역사 대머리가 유럽에 끼친 영향 재력이창의력 2024.11.11 687
14915 문명/역사 유대인들의 전통 혼례 재력이창의력 2024.11.11 675
14914 문명/역사 나였다면 278만원을 안 받을수 있었을까? 4 재력이창의력 2024.11.11 686
14913 일생/일화 트럼프의 외교정책 정리.. 재력이창의력 2024.11.11 646
14912 문명/역사 한국vs미국 세탁기 관세 전쟁... 재력이창의력 2024.11.09 801
14911 문명/역사 인류 역사상 가장 미개했던 치료법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546
14910 문명/역사 왕의 묫자리를 정한 용한 풍수지리사 1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261
14909 문명/역사 노부나가가 만들었다는 해골 술잔의 구조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358
14908 문명/역사 조선을 영원히 점령하리라 : 조선총독부 청사에 얽힌 이야기 3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145
14907 일생/일화 조선이 광적으로 집착했던 지역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263
14906 일생/일화 세계 3대 프라모델 회사를 알아보자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206
14905 우주/과학 물리학계에서 논쟁중인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가설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147
14904 문명/역사 조선시대 vs 에도시대 식사량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183
14903 일생/일화 1894년에 출시된 최초의 코카콜라 병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061
14902 일생/일화 화가의 의도와 다르게 유명해진 작품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064
14901 문명/역사 1910년에 촬영된 청나라 베이징 사진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021
14900 문명/역사 기원전 7000년경 중석기 시대의 소녀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038
14899 문명/역사 인도의 심각한 힌두 극우화 1 재력이창의력 2024.11.04 1155
14898 문명/역사 화가의 의도와 다르게 유명해진 작품 재력이창의력 2024.11.02 1165
14897 문명/역사 1910년에 촬영된 청나라 베이징 사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1144
14896 문명/역사 기원전 7000년경 중석기 시대의 소녀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1142
14895 자연/생물 마지막까지 의리를 지킨 충견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1157
14894 문명/역사 21년 동안 미제였던 사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1180
14893 일생/일화 핵폭탄 두 번 맞고도 살아난 사나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11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97 Next
/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