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사고/이슈
2023.10.24 00:56

2005년 당시 전경들의 시위 진압방식

조회 수 2212 추천 수 1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2005년 당시 전경들의 시위 진압방식.jpg

위 짤은 2005년 7월 12일에 KBS '시사투나잇'에서 방영한 것으로 평택 7.10 평화대행진 당시 전경들과 시위단체의 충돌을 다루고 있음.

 

문제의 장면들이 송출된 직후 앵커들은 "민중의 지팡이가 되어야 할 경찰이 저렇게 적대적이고 공격적인 말을 한다." "이런 말이 미군 철책선을 지킬 때 나온 말이라고 하니 서글프다. 과연 어느 나라를 지키는 경찰인지 모르겠다"라고 한 마디씩 함.

 

방송 직후 해당 프로그램의 게시판에는 편파방송에 분노한 시청자들과 전경들의 항의글이 쇄도함. 

 

전의경들은 경찰의 과잉진압이라는 주장은 매우 일방적인 곡해이며 몇몇 시청자들은 당시 시위단이 쇠파이프, 몽둥이, 화염병을 지니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해당 시위는 명백한 폭력시위였으며 우리 형제일 수도, 또는 가족일 수도 있는 전의경들은 묵묵히 맞아야 하냐며 항변함.

 

한 시청자는 시위대에 맞아 얼굴에 피를 흘리며 동료에게 실려가는 전경의 사진을 게시판에 올리고 "이것이 평화시위냐"고 묻기도 함.

 

또한 당시 시위 현장에 있었다고 한 '김명훈'이라는 전경은 다음과 같은 말을 게시판에 남김.

 

"그날 제대 두달 남은 의무경찰 대원이 죽창에 눈이 찔려서 실명 위기에 있다. 우리가 다치지 않고 폭력 시위에 대항하여 안전 진압을 하는 길은 강경진압이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곰삼촌 2023.10.24 04:50
    아니 쇠파이프는 제가 다리가 아파서 지팡이 대신 들고 갔던거고요...화염병은 날이 어두워지면 안 보일까봐 미리 불 붙였던거에요.

    전경 머리 친거는 너무 가만히 서 있으니까 로봇인지 아닌지 확인해 본다고 때려본거에요...
  • AHAHAHAHAH 2023.10.24 10:05

    명불허전 빨갱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99 미스테리/미재 무서운 심해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66
14998 미스테리/미재 2차대전 말 미국 전차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91
14997 미스테리/미재 늑대의 행군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89
14996 미스테리/미재 그래도 지구는 돈다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51
14995 기묘한이야기 기과한 장례문화 10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19
14994 기묘한이야기 기괴한 장례문화 2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34
14993 기묘한이야기 겪었건 기묘한 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94
14992 기묘한이야기 중국 호텔 납치 썰 2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51
14991 기묘한이야기 기묘한 이야기 - 친구등록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73
14990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화장실낙서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66
14989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고양이의보은( 쿠로쨔응)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487
14988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91
14987 미스테리/미재 냉전시기때 우리나라에서 매년 수행한 가장 큰 군사훈련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70
14986 미스테리/미재 말리에 수출된 소형전술차량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34
14985 미스테리/미재 또다른 희대의 싸이코패스 엄인숙 8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77
14984 미스테리/미재 피카소의 그림 실력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06
14983 미스테리/미재 사탄이 꿀발라 놓은 땅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38
14982 미스테리/미재 리투아니아의 버려진 유원지 9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74
14981 미스테리/미재 1950년말 한강 물놀이 14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48
14980 기묘한이야기 비 오는 날의 방문자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36
14979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자판기 남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02
14978 호러괴담 플로리다에 존재하는 악마의 나무, 평범했던 나무가 악마의 나무라 불린 이유는?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59
14977 기묘한이야기 신병교육대 자살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58
14976 기묘한이야기 20살 새벽운전하다가 겪은 일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756
14975 기묘한이야기 세일리시 해에서 발견되는 발만남은 시체 | 미스테리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0 Next
/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