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비 이츠차크 브레이토비츠
거주지 : 예루살렘
야훼께선 절대 인간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신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일이 없습니다
(기독교의 삼위일체 교리 거부)
전통적 유대교 경전에서는 재림이라는 개념이 없음
메시아가 세상에 오면 야훼가 시킨대로 임무 수행할것
전세계에 흩어진 모든 유대인들을 이스라엘로 데려오고
성전을 재건할 것이며
세계에 평화를 가져올 것임
그런데 예수는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습니다
메시아로서 수행해야 할 일을 하나도 하지 않고 말이죠
그래서 기독교에선 재림이라는 개념을 만들었습니다.
예수가 나중에 재림하여
메시아로서의 임무를 수행한다고 말이죠
하지만 정상적인 유대교 교리에선
메시아가 세상에 오면 한번에 임무를 다 수행한다고 믿습니다.
죽었다가 다시 돌아올 일 없음
바울은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상을 지어냈는데
이건 토라(유대교 경전)의 영원함과 완전히 모순되는 얘기임
바울은 또한 구약 율법에 더 이상 억매어 있지 않아도 된다고 했는데
메시아는 절대 토라(구약성경/유대교 경전)의 율법을 폐기하거나 교체할 일이 없습니다.
야키르
거주지 : 텔아비브
예수 그 사람 기독교인들이 엄마 없이 태어났다고 하는 사람 아님?
질문자 : 아버지가 없는거겠죠. 기독교인들은 예수의 아버지가 야훼라고 믿거든요
기독교인들은 예수가 바다 위에서 걸어다녔다는 판타지를 믿고 있어요
우리 유대인들은 시나이산에서 야훼께서 우리에게 주신 토라(구약성경)만을 믿습니다
예수한테 랍비가 손으로 이런 동작을 취했는데
예수는 그걸 물러가라는 말로 알아들음
하지만 랍비는 자기 기도가 끝날때까지 기다리라는 뜻으로 한 손짓이었죠
그래서 삐진 예수는 유대교를 떠나 새로운 종교를 만든거죠
탈무드에 그렇게 써있습니다.
유대교의 메시아는 그냥 인간입니다.
메시아는 신도 아니고
신을 아버지를 두고 인간 어머니를 둔 반신도 아니에요
예수가 신의 아들이라는 설정은
그리스 신화에서 신이 인간 여자를 임신시키는 설정에서 가져온 것 같습니다. (헤라클레스 등)
기독교가 비유대인들을 개종시키기 위해 만들어낸 설정이죠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