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명/역사
2023.11.09 02:17

에언자의 모스크

조회 수 47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image.png 에언자의 모스크

이번 글에서는

 

마스지드 알 나바위(예언자의 모스크)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해

 

image.png 에언자의 모스크

이 모스크는 메디나에 위치하는데

 

메디나는 무함마드와 추종자들이 메카에서 반대 세력의 공격을 피해 이주한 도시로

 

무함마드가 사후에 매장된 곳이기도 해

 

이 도시는 메카, 예루살렘과 함께 이슬람의 3대 성지(메디나는 수니파와 시아파 모두에게 두 번째로 중요한 성지에 해당함)이자

 

메카와 마찬가지로 오직 이슬람교도만이 들어갈 수 있었으나

 

2022년 빈 살만은 개혁 조치의 일환으로 

 

이 도시에 비무슬림의 방문을 허용함

 

image.png 에언자의 모스크

지금의 모스크는 대부분 19~20세기 사이에서 지어진 것이기는 하지만

 

image.png 에언자의 모스크

이곳을 최초로 예배 장소로 쓴 인물은

 

무함마드로 

 

그는 초록색 중앙 돔 밑에 안치되었으며

 

양옆으로 초대 및 2대 칼리프였던

 

아부 바르크와 우마르가 안치되었어

 

image.png 에언자의 모스크

* 당연하겠지만 지금의 모스크는 632년에 사망한 무함마드의 시대 때에 비해 엄청나게 커진 것으로 한 번에 50만명 이상 수용할 수 있으며 테플론 차양 같은 혹서에 대비한 기술이 사용되기도 함

 

image.png 에언자의 모스크

모스크에서 기도와 묵상 시간은 해뜨기 전부터 시작해 낮 동안 내내 이어지는데

 

사회 활동과 식사, 쇼핑은 해가 진 후로 미룬다고 해 

 

image.png 에언자의 모스크
 

이 모스크는 하지에 속하지도 않고 

 

이슬람교도들이 의무로 들러야 하는 곳도 아니지만

 

무슬림들에게 이곳에서 드리는 기도는 

 

알 하람 모스크를 제외한 모든 모스크에서 

 

1000번을 기도하는 것보다 더 효과가 있다고 믿어져

 

image.png 에언자의 모스크

많은 무슬림들이 특유의 초록색 돔을 보고 모스크를 한 눈에 알아보고는 하는데

 

그것은 예언자의 모스크가 그려진 기도용 양탄자 때문이라고 해...

 

image.png 에언자의 모스크

이 예언자의 모스크는 알 하람 모스크와 달리 

 

평상복 차림으로 입장할 수 있는데

 

강제적인 규정도 없고 의식도 자유롭다 보니 분위기도 덜 혼란스러운 편이라고...

 

* 휴대폰으로 모스크 안을 찍는 것도 따로 제지하지 않는다고 함

 

image.png 에언자의 모스크

* 덕분에 이 모스크에 방문하는 것은 이슬람권이 얼마나 다양한 사회로 구성되었는지 알 수 있는 기회로도 꼽혀...

 

image.png 에언자의 모스크
 

마지막으로 언제든 이곳을 찾는 무슬림들이 있지만 

 

그래도 이곳이 가장 붐비는 때는

 

역시 하지 전후와 라마단 기간이라는 것으로 

 

예언자의 모스크에 대한 소개를 마칠까 함

 

image.png 에언자의 모스크

흥미로운 글이 되었기를 바라 



 

 

 

 

 

 

 

 

 

 

 

 

 

 

 

 

 

 

 

 

 

 

 

 

 

 

 

 

 

 

 

 

 

 

 

 

 

 

 

 

 

 

 

 

 

 

 

image.png 에언자의 모스크

* 글을 마칩니다.

image.png 에언자의 모스크

*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제노포피아 2023.11.11 06:33
    한국에 있는 이슬람 사람들 저곳에 (자비) 보내고 한국입국 영구금지 하면 좋을듯.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48 문명/역사 500년간 이어진 옥스퍼드 대학교의 전통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55
15047 문명/역사 1970년대의 한국에서도 악명 높았던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65
15046 문명/역사 세계 전쟁 사상 기록 순위권에 들어가는 전투 new 재력이창의력 2025.01.19 56
15045 문명/역사 산업혁명기 영국 노동자의 삶 new 재력이창의력 2025.01.19 47
15044 문명/역사 1980년대 서울의 모습 new 재력이창의력 2025.01.19 43
15043 문명/역사 역사상 유일하게 여성만 사용한 문자 체계 new 재력이창의력 2025.01.19 61
15042 문명/역사 최근 사막에서 새롭게 발굴된 스핑크스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51
15041 자연/생물 호주에서 일어난 싱크홀 사망 사고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45
15040 미스테리/미재 현재 관측 가능한 우주의 크기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51
15039 자연/생물 무서운 기후위기 근황 ㄷㄷ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49
15038 자연/생물 남극 영하 60도 펭귄 구출 작전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8
15037 문명/역사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특허품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53
15036 문명/역사 백번잘하다가 마지막에 못하면 안되는 이유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46
15035 일생/일화 나이들수록 외모가 동양인처럼 변한 백인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47
15034 문명/역사 중국 특유의 병력 부풀리기 흔적이 생생히 남아있는 문서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41
15033 우주/과학 한 때 신의 물질이라 불렸던 소재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46
15032 일생/일화 머리카락이 자라는 돌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7
15031 문명/역사 바이든, 트럼프에게 퇴임 선물... 재력이창의력 2025.01.17 212
15030 문명/역사 ㅅㅇ) 러시아가 폐허로 만든 우크라이나 도시들 재력이창의력 2025.01.17 214
15029 사고/이슈 좆시아 잘못된 해저 케이블 절단 ㅋ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7 201
15028 기타지식 2025년에 발주되는 고속도로 사업들을 알아보자 재력이창의력 2025.01.17 177
15027 사고/이슈 푸틴이 트럼프 제안 거절. 역으로 미국, 우크라이나에 요구할 협상 내용 재력이창의력 2025.01.17 172
15026 기타지식 중국 " 폭스바겐 독일 공장 매입 원해 " 재력이창의력 2025.01.17 160
15025 사고/이슈 중국 난징 북부 기차역 건설 중 한나라의 고대 무덤 발견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7 172
15024 기타지식 [최신정리] 틱톡 사망 ? 부활 ? 재력이창의력 2025.01.17 1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2 Next
/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