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도착해서 차를 픽업하고 도시를 벗어나면 이런 풍경이 펼쳐짐...
신나서 로드트립하는 사람들 특유의 도로 인증샷 남겨줌
위에서 보면 이런 느낌
그리고 막 캥거루, 소, 낙타 등등 지나다님
너무 신기함 차 타면서 길 옆을 보면 소 낙타 캥거루가 보임
차를 타고 가는데 막 옆으로 윈도우 배경화면에서만 보던 초원이 펼쳐짐 신기신기
끝이 안보일정도로 광활한 카놀라 평원...
어떻게 이런데에 아무도 없지 포토존도 없고 조형물도 없고 자연 그 자체야 이러면서 신기해함
그러다가 이제 본격적으로 내륙으로 들어가면....
그 전엔 사람 한명 차 한대 안보였어도
그래도 동물도 있고 나무도 있었는데
제대로된 아웃백으로 들어가면 소 한마리 안보임
그러다가 차 한대 지나가면 너무 반가움
상대편도 손으로 인사함
노을 질 시간이 되면 차창 밖으로 이런 풍경이 펼쳐짐
진짜 넋을 잃고 바라보게 됨
지평선 너머로 지는 노을이 어찌나 화려하고 아름다운지
차 세워놓고 감상하다가 어두워지기 십상
밤이 되면 하늘에 별이 가득함
이런 사막에 가면 기분이 참 요상해짐
360도 돌아봐도 사람의 흔적이 안보이고 바람 소리만 들리니
나 홀로 이세계에 떨어진 느낌
사막 지겨우니까 해안가로 나가서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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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