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대지진 (1989)
(진원지가 로마프리타 부근이라 보통 로마프리타 지진이라 부른다.)
1989년 10월 17일 17시 4분경,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에 규모 6.9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다. 깊이가 19km로 얕아서 진동은 15초밖에 되지 않았지만, 피해가 컸었던 지진이다.
당시 abc는 1989년 월드시리즈 3차전을 생중계 하고 있었는데, 경기 도중 지진이 발생하며 인류 역사상 최초로 생중계된 지진이라는 타이틀을 얻게되었다.
이 지진으로 63명이 사망, 3,757명이 부상당하고 약 7-80억 달러 규모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4:35 부터, 화면은 전환되었지만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리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