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명/역사
2023.11.28 00:57

19세기 선교사가 남긴 한국어 문장들

조회 수 91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20231127_204043.jpg 19세기 선교사가 남긴 한국어 문장들.jpg
20231127_204029.jpg 19세기 선교사가 남긴 한국어 문장들.jpg

20231127_204241.jpg 19세기 선교사가 남긴 한국어 문장들.jpg

20231127_204548.jpg 19세기 선교사가 남긴 한국어 문장들.jpg

 

구한말 우리나라에서 활동한 선교사 존 로스 (1842 ~ 1915)가 집필한 한국사 서적, <한국사 History of Corea>에서 나오는 내용입니다. <한국사>는 최초로 외국어로 쓰여진 한국사 책이며 고조선부터 조선까지 한민족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Screenshot_20231128_000037_Chrome.jpg 19세기 선교사가 남긴 한국어 문장들.jpg
 

 

물론 지금 보면 상당히 오류가 많지만, 사료에 접근하기 매우 힘들었던 당시 사정을 생각해볼때 을지문덕까지 정확히 기록한 내용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31127_203938.jpg 19세기 선교사가 남긴 한국어 문장들.jpg
 

 

한글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소개한 기록이 나옵니다.

 

존 로스는 이 책 말미 상당 부분 페이지를 할애하여 한국어를 소개하고 있는데 우랄알타이어족 언어가 아닌가 추측하고 있더라구요. (전 언어학 문외한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Screenshot_20231128_000319_Chrome.jpg 19세기 선교사가 남긴 한국어 문장들.jpg
 

그나저나 학술총서 '그들이 본 우리' 이건 정말 19세기 조선의 모습을 외국인 시선에서 잘 보여주는 자료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격이 비싸서 구매는 못 권하겠는데 근처 도서관에 무조건 있을겁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일독해보시길...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바다아 2023.11.29 17:30
    국학자 인정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17 미스테리/미재 무서운 심해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64
14916 미스테리/미재 2차대전 말 미국 전차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88
14915 미스테리/미재 늑대의 행군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86
14914 미스테리/미재 그래도 지구는 돈다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50
14913 기묘한이야기 기과한 장례문화 10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17
14912 기묘한이야기 기괴한 장례문화 2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32
14911 기묘한이야기 겪었건 기묘한 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93
14910 기묘한이야기 중국 호텔 납치 썰 2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50
14909 기묘한이야기 기묘한 이야기 - 친구등록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69
14908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화장실낙서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64
14907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고양이의보은( 쿠로쨔응)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485
14906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90
14905 미스테리/미재 냉전시기때 우리나라에서 매년 수행한 가장 큰 군사훈련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67
14904 미스테리/미재 말리에 수출된 소형전술차량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29
14903 미스테리/미재 또다른 희대의 싸이코패스 엄인숙 8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74
14902 미스테리/미재 피카소의 그림 실력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04
14901 미스테리/미재 사탄이 꿀발라 놓은 땅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36
14900 미스테리/미재 리투아니아의 버려진 유원지 9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72
14899 미스테리/미재 1950년말 한강 물놀이 14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44
14898 기묘한이야기 비 오는 날의 방문자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31
14897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자판기 남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01
14896 호러괴담 플로리다에 존재하는 악마의 나무, 평범했던 나무가 악마의 나무라 불린 이유는?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57
14895 기묘한이야기 신병교육대 자살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56
14894 기묘한이야기 20살 새벽운전하다가 겪은 일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755
14893 기묘한이야기 세일리시 해에서 발견되는 발만남은 시체 | 미스테리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97 Next
/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