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87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Acusta_despecta_sieboldiana.png 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달팽이 부류

ekfvoddl.jpg 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달팽이 부류

 

달팽이는 대표적인 복족류 중 하나로, 전 세계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고 지리적 격리로 인한 종 분화로 종류도 아주 많아 약 2만 종이 존재합니다. 패각의 외형부터 크기와 서식지, 생태 모두 매우 폭넓으며 다양성을 이루 말할 수 없지요

 

그리고 이들 중에서 꽤나 독특한 외형을 가진 부류가 있는데, 이제 소개하겠습니다

 

 

 

 

 

GB5IZhVagAAUHiW.jpg 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달팽이 부류

 

 

GB5IabfagAEbWI0.jpg 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달팽이 부류


GB5IcKTagAA-oLp.png 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달팽이 부류

another_semi_slug_by_mossagateturtle_dfh69cg-fullview.jpg 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달팽이 부류

f2620_f2620a_helicar.jpg 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달팽이 부류

semi_slug.jpg 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달팽이 부류

Low-Res_PXL_20210519_042140158.PORTRAIT.jpg.png 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달팽이 부류

unnamed (2).jpg 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달팽이 부류

unnamed (1).jpg 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달팽이 부류

semi-slug-atte-900x562.jpg 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달팽이 부류
 

helicarionid-from-brindabellas-e1432844971383.jpg 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달팽이 부류
 

반민달팽이(semi-slug)

 

이름 그대로 껍데기는 아직 남아 있고 내장이 그 안에 위치해 있으나, 패각의 나선 수가 감소하고 껍질이 얇아지는 진화 과정을 거쳐 작아진 패각 안으로 몸을 숨기지는 못하는, 달팽이와 민달팽이의 중간 상태라고 할 수 있는 복족류 분류군입니다

 

측계통군으로 복족류의 다양한 과에서 각각 독자적으로 진화했으며 남극을 제외한 전 대륙에 서식하고 있고 그 수도 다양해 무려 약 1000종이나 기재되어있는데요, 민달팽이가 약 500종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대단한 수입니다

 

무엇보다 껍데기의 퇴화 상태가 각 종마다 천차만별이라 신비롭습니다

 

 

 

natureobserve_0611172207041_14673_52_crop.jpg 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달팽이 부류

사진출처

남방밤달팽이0530-1-1.jpg 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달팽이 부류
사진출처

 

반민달팽이는 한반도에서도 발견할 수 있으며 한국의 밤달팽이류가 바로 반민달팽이입니다

 

여러모로 신기한 생물군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555 문명/역사 유럽이 저성장의 늪에 빠진이유는 무엇일까? 5 꾸준함이진리 2024.07.11 344
14554 문명/역사 이상하게 수상한 독일군 장비수집가들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7.11 267
14553 일생/일화 맹자가 성선설을 주장한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7.10 338
14552 자연/생물 인류 이후 최초로 석기 시대에 돌입한 카푸친 원숭이 3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9 493
14551 문명/역사 고려시대 문신이 남긴 김유신 평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9 473
14550 문명/역사 2차대전 끝무렵에 벌어진 기묘한 전투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9 455
14549 일생/일화 약물로 인해 뒤바뀐 미국 생태계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9 449
14548 문명/역사 의외의 인조 업적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9 417
14547 문명/역사 인류 역사상 남아 있는 최초로 기록된 사람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9 405
14546 일생/일화 네덜란드에서 홍등가 이전을 위해 세운 쾌락 타워 계획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9 417
14545 문명/역사 아프리카에서 가장 못사는 국가의 일상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9 416
14544 문명/역사 멕시코가 개막장 국가로 변한 이유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9 416
14543 문명/역사 교황청 스위스 근위대 투구의 비밀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5 934
14542 문명/역사 6•25때 떡정으로 목숨건진 부자 ㄷㄷ 4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5 1295
14541 문명/역사 한국에 컬러TV가 보급되기 시작한 경위 4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5 846
14540 문명/역사 700년전 씨‭발아 3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5 927
14539 문명/역사 화재로 사망한 줄 알았던 딸 5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5 935
14538 문명/역사 중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민족의 최후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5 971
14537 문명/역사 과속 차량 단속 중 지레짐작으로 불심검문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5 791
14536 문명/역사 총통의 마지막 벙커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5 713
14535 문명/역사 나치독일군이 벌벌 떨었다는 미친개 장군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5 764
14534 문명/역사 많은 한국인들이 모르는 한국전쟁의 은인 3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5 750
14533 일생/일화 그 시절 청량리 정신병원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5 713
14532 문명/역사 지구 역사상 가장 독한 종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5 721
14531 문명/역사 일본에 넘어갈 뻔한 한국 도자기 최고의 걸작 3 재력이창의력 2024.07.02 8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83 Next
/ 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