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185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image.png 텍사스 바다거북들 “너무 추워 기절”…북극한파에 구조대 출동

 

21일(현지시각) 미국 폭스뉴스는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의 텍사스 주립 수족관이 바다거북을 보존하기 위한 대규모 대응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이다. 이 수족관의 포트 코퍼스 크리스티 야생동물 구조 센터는 미국에서 가장 큰 바다거북 구조 센터 가운데 한 곳이다. 이 구조 센터는 수천마리의 바다거북을 구조할 수 있다.

파충류인 바다거북은 변온동물이라 차가운 물에 너무 오래 노출되면 체력이 약해지고 의식을 잃고 기절한다. 포유류처럼 체온을 조절할 수 없어서다. 텍사스 주립 수족관 최고경영자(CEO) 제시 길버트는 폭스뉴스에 “(바다거북이들은 수온이) 일반적으로 화씨 55도(약 13도) 밑으로 떨어지면 기절한다”며 “추위에 기절한 바다거북은 죽은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조센터는 누리집에서 수온과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 바다거북이 무기력해지고 수영을 할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구조 센터는 보트를 이용해 바다거북이들이 기절한 것처럼 보이는 곳을 모니터링하다가 구조대를 파견해 바다거북이들을 따뜻한 물가로 데려간다. 저체온증에 걸린 바다거북이들은 야생에서 구조된 뒤 구조 센터의 수영장으로 옮겨진다. 구조 센터가 구조한 바다거북 수는 지난주에만 320여마리에 이른다. 앞서 구조 센터는 성명을 내어 “수족관은 추위에 기절한 바다거북의 상당수를 수용할 수 있게 특별히 설계된 대규모 비상 대응 수영장을 미리 설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구조 센터 관계자들은 해안에서 기절한 바다거북을 발견할 경우 바닷속으로 보내지 말고 관련 기관에 구조를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

 

 

image.png 텍사스 바다거북들 “너무 추워 기절”…북극한파에 구조대 출동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73872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721 우주/과학 'GBU-28' 벙커버스터의 위력 1 file 애플마소아마존 2021.07.31 326
14720 사고/이슈 'n번방 운영자' 박사 검거됨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3.18 162
14719 기타지식 '그 올바름'을 피해가지 못한 아마존 '반지의제왕' 캐스팅 근황 2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1.17 361
14718 사고/이슈 '그것이알고싶다'에 나온 역대급 싸이코패스 8 재력이창의력 2022.11.18 1173
14717 자연/생물 '깡' 하나는 독수리 안 부러운 까치 file 애플소액주주 2020.05.15 162
14716 사고/이슈 '나연이 사진이나 많이 보고가라' 채용공고 논란...억울함 호소 file 이미나에게로 2019.10.28 522
14715 자연/생물 '노인과 바다'가 인간찬가인 이유 4 file 사자중왕 2021.04.08 423
14714 자연/생물 '느려' file 꾸준함이진리 2019.12.25 271
14713 일생/일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이후 강계열 할머니 근황 file 꾸준함이진리 2019.12.18 184
14712 문명/역사 '단골' 이라는 말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자 재력이창의력 2024.08.13 398
14711 미스테리/미재 '돈 줄테니 원유가져가세요' 마이너스 유가 등장!? 1 file 너의시간을사겠어 2020.03.30 260
14710 문명/역사 '무적해병'의 탄생 도솔산 지구 전투 애플소액주주 2020.05.31 270
14709 문명/역사 '미국 못믿어'…미 아프간 치욕 속 고개드는 '유럽 자립론' 3 file 꾸준함이진리 2021.09.14 288
14708 미스테리/미재 '미어캣들은 속았습니다'의 원본 3 file 애플소액주주 2020.07.09 392
14707 자연/생물 '번식왕' 100살 거북이, 공식 은퇴...후손 약 800마리 file 애플소액주주 2020.06.17 155
14706 미스테리/미재 '보이지 않는 손?' 세계 15대 비밀 결사 file 꾸준함이진리 2022.01.13 478
14705 문명/역사 '성수(Holy Water)'란 무엇일까 2 file 꾸준함이진리 2023.11.14 939
14704 탁상공론 '스시녀'라는 말에 대한 일본 여자의 생각 file 꾸준함이진리 2019.11.19 319
14703 자연/생물 '아기가 아파요' 새끼 물고 응급실 찾은 어미 고양이 화제 1 애플소액주주 2020.07.03 153
14702 문명/역사 '악착 같다' 라는 말의 기원 꾸준함이진리 2024.08.15 376
14701 사고/이슈 '여고생을 강간해라' 강간 의뢰인의 실체는....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10.12 808
14700 사고/이슈 '여성 캐릭터로 음란물 그림 게시·판매' 20대, 1심 벌금형 4 file 재력이창의력 2023.07.10 5547
14699 자연/생물 '우한 폐렴'처럼 지역을 포함하는 이름의 질병들 3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2.28 130
14698 사고/이슈 '이춘재 8차 옥살이 20년' 윤성여씨, 얼굴과 이름 공개 file 김짤리젠노예 2020.08.16 401
14697 문명/역사 '인류 암흑기 봉인 풀리나'..교황청, 비오 12세 문서고 첫 개방. GISA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3.03 2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89 Next
/ 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