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2015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필리핀 대통령 "라이칭더 총통 당선 축하"
中 외교부 "필리핀 대통령 독서 많이 해라"
필리핀 "수준 낮고 저속하게 모욕했다"

 

NISI20240113_0000776383_web_20240114103952_20240119184407163.jpg 불장난 말라 vs 모욕했다…中-필리핀 대만 문제 놓고 4일째 비방
[타이베이=AP/뉴시스]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 축하를 두고 중국과 필리핀이 나흘째 비방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지난 13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이 타이베이 민진당사 밖에서 열린 선거 승리 집회에 참석해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 2024.01.19.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 축하를 두고 중국과 필리핀이 나흘째 비방을 이어가고 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필리핀 언론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국-필리핀 수교 선언을 심각하게 위반했다. 중국 내정을 거칠게 간섭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은 레드라인이자 마지노선"이라고 강조했다.

 

마오 대변인은 또 "대만 문제에 대한 어떠한 도발도 중국은 절대 받아들이지 않고 단호히 응징하겠다"며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 핵심이며 14억 중국 인민의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날 마오 대변인의 발언은 필리핀 국방장관과 필리핀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다.

 

이에 앞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 15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필리핀 국민을 대표해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이 차기 총통으로 뽑힌 것을 축하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 국민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상호 이익을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날 중국 외교부는 즉각 반발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마르코스 대통령에게 독서를 많이 하고 대만 문제의 자초지종을 정확히 파악해 결론 내릴 것을 권한다"고 지적했다.

 

또 "대만 문제를 두고 불장난하지 말라. 대만 문제에 대한 잘못된 언행을 즉시 중단하고 '대만 독립' 분열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을 멈추라"고 경고했다.

 

이에 필리핀 국방장관이 나섰다. 길베르토 테오도로 국방장관은 17일 언론 입장문에서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수준 낮고 저속하게 대통령과 필리핀 국민을 모욕했다"고 말했다고 이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대통령의 메시지는 필리핀 이주 노동자들을 받아준 대만에 고마움을 표현한 것"이라는 필리핀 외교부의 전날 성명보다 강경했다.
 
 
이 새끼들은 저번에 호주한테도 시비걸더니 이번에는 필리핀이냐? 
 
답도없다 저 병신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769 기타지식 프랑스가 인재 유출 우려하는 이유... 재력이창의력 2024.09.21 130
14768 문명/역사 (스압) 독일 신부들이 찍은 1910~20년대 우리나라 사진들 재력이창의력 2024.09.21 106
14767 문명/역사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7, 80년대 대한민국 은행 금리 수준 재력이창의력 2024.09.21 102
14766 문명/역사 PC통신 시절 연재되어 성공한 소설들 재력이창의력 2024.09.21 104
14765 문명/역사 북한 국경수비대에 관한 정보 재력이창의력 2024.09.21 110
14764 문명/역사 숙종과 송편 일화 재력이창의력 2024.09.21 93
14763 문명/역사 트럼프가 암살 시도를 2차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상승을 못하는 이유 재력이창의력 2024.09.21 109
14762 문명/역사 롯데가 전국적으로 욕먹는 이유 재력이창의력 2024.09.21 110
14761 기타지식 요즘 명품시계 가짜수준에서 보이는 오해와 정정 재력이창의력 2024.09.21 100
14760 문명/역사 2차세계대전의 중심이 동부전선인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21 94
14759 사고/이슈 토르페츠탄약고 90%초토화됨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21 96
14758 문명/역사 바이든의 정치적 스승도 인정한 '그 선생님' 재력이창의력 2024.09.21 96
14757 사고/이슈 에콰도르 최고 보안 교도소 드론 공습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1 830
14756 사고/이슈 [속보] 4조3천억가치.. 삼전 반도체 기술 중국으로 빼돌려..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1 755
14755 기묘한이야기 [살인자 이야기] [미제] 하치오지 슈퍼 강도살인 사건의 전말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1 704
14754 문명/역사 세계 첨단기술 선도국 산업별로 알아보기 1 재력이창의력 2024.09.11 735
14753 문명/역사 북한의 8월 종파사건을 이해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재력이창의력 2024.09.11 760
14752 문명/역사 한때 방문객의 90%가 한국인였던 스웨덴의 웹사이트 재력이창의력 2024.09.11 804
14751 문명/역사 역대 유명한 독재자들은 어떻게 최후를 맞이했을까?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1 734
14750 자연/생물 6개 대륙 생태계를 지배하는 최고존엄, 최상위 포식자들 재력이창의력 2024.09.11 768
14749 사고/이슈 911 테러 23주기, 움짤로 보는 911테러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1 707
14748 일생/일화 호주, 세계 최초로 SNS 연령 제한 도입 예정 재력이창의력 2024.09.11 640
14747 사고/이슈 (혈흔주의) ISIS, 러시아 감옥 인질극 영상 발표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1 760
14746 자연/생물 여자친구랑 놀러가는길에 아이디어 떠올라서 노벨상받은 사람 재력이창의력 2024.09.11 722
14745 문명/역사 입총 쏘는 미해병대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1 7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91 Next
/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