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9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김짤.com_001.jpg

김짤.com_002.jpg

김짤.com_003.jpg

 

 

사진에 보이는 귀여운 애는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단 하나 밖에 없는, 진묘수 (鎭墓獸)입니다

작아보이지만...
높이 30.8cm
길이 49cm
너비 22cm

로 꽤 큽니다


입이 뭉뚝하고, 몸통 좌우에는 날개가 있고, 유니콘 처럼 뿔이 하나인데 나뭇가지 형태를 닮았습니다.

1971년 무령왕릉 발굴 당시에 무덤 통로에서 발견된 것으로, 국내 유일한 진묘수입니다.

진묘수는 무덤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백제가 도교사상의 영향을 받았다는 흔적이기도 합니다.

원래 중국의 후한 시기에 중국 서부에서 출현한 진묘수와 진묘수 문화가 동쪽으로 퍼지면서, 백제의 무령왕릉에도 그 영향을 준 것이라 합니다.

그 가치와 희소성등을 인정 받아 1974년 7월 9일 '무령왕릉 석수'라는 이름으로 국보 제16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현재 국립공주박물관의 입구 앞에는 커다란 진묘수 조형물이 백제시대 왕릉을 지키듯이 박물관을 지키며 서 있습니다.
 

 

출처 : ㄷㅋ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610 일생/일화 의외로 여전히 하고 있는 올림픽 폐지 종목 재력이창의력 2024.08.08 108
14609 문명/역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달력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08 97
14608 사고/이슈 활동지원사 밀쳐서 뇌손상시킨 지적장애 2급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08 84
14607 사고/이슈 이슬람 난민의 칼부림으로 폭동났다고 하던 영국 근황 재력이창의력 2024.08.08 85
14606 미스테리/미재 올해 주요 국가들의 합계출산율 예상치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08 70
14605 우주/과학 초고압선을 자를때 생기는일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08 98
14604 사고/이슈 트럼프 암살 사주한 파키스탄인 체포 재력이창의력 2024.08.08 85
14603 일생/일화 F학점 피하려 원자폭탄 설계도 만든 대학생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99
14602 문명/역사 비가 많이 오면 선진국 도시의 강물이 똥물이 되는 이유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91
14601 자연/생물 약혐주의) 실제 인간의 척수신경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98
14600 문명/역사 공대의신으로 모셔지고 있는 범죄자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90
14599 일생/일화 이창호도 못참고 극딜 박은 매너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82
14598 문명/역사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에 가장 많이 나온 내용 순위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84
14597 문명/역사 흑인들이 위험한 이유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90
14596 문명/역사 최근 이스라엘 모사드의 암살작전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84
14595 문명/역사 레딧에서 뽑은 역사적인 희귀 사진 모음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91
14594 문명/역사 1980년대 공중전화 털이로 20억원을 훔친 남자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81
14593 문명/역사 70년대 밥 먹는 가족사진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79
14592 문명/역사 2년 동안 씹힌 요청을 1시간 만에 들어주게 한 방법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83
14591 문명/역사 일본이 임진왜란 때 점령한 지역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84
14590 일생/일화 25년간 노예생활을 한 청년의 이아기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71
14589 문명/역사 마추픽추의 실제 건설 연도 꾸준함이진리 2024.08.07 82
14588 문명/역사 인류 역사상 가장 미개했던 치료법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80
14587 문명/역사 어느 남자가 나폴레옹의 아들이란 소리를 들은 이유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71
14586 문명/역사 방글라데시에 시위는 왜 일어난 것일까...txt 재력이창의력 2024.08.06 1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85 Next
/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