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과 관련됨
사실 출산율이란 지표가 현시점에선 낮든말든
그렇게 티가 나는편은 아니라 체감이 안될수도 있는데
출산율이 확 체감이되는 시점이 딱 20년 후임
출산된 아기들이 노동인구로 변하는 시기이기 때문
그래프를 보면 1990년도 출산 이전까진
출산을 꽤 많이하던 시기라 노동자가 차고 넘쳤음
1990년대에 급작스레 인구수가 증가하면서
수능이라던지 취업이라던지
경쟁이 조금 증가하는 시기를 겪다
2000년대 들어서서 부턴 인구수가 쭉 감소하였기에
경쟁의 강도가 느슨해지는 시기를 겪음
(상위권은 똑같음)
그래도 2000년대 출산율은 그렇게 낮은편이 아니라서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인한 저축률 저하, 축적자본 감소, 경제성장 둔화 같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다고 쳐도,
문제는 이제 시작이라는 점임
2040년까진 어째저째 해결된 상태를 유지하지만
출산율 = 확정된 미래라고 보기 때문에
거의 0.6을 찍어버린 2020년대가 보낸 미래를
2040년에 대체 어떻게 감당할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