쥘 노데 제데옹 노데 형제의 9/11 다큐멘터리
원래는 뉴욕의 신참 소방관 토니 베네타토스(Tony Benetatos)의 뉴욕 소방관으로 성장하는 다큐멘터리로 찍을 계획이었는데 하필 전입온지 2달 만에 9/11이 터져버리는 상황이 나오고, 뉴욕 소방관들이 가장 분투한 다큐멘터리가 되었습니다.
정말 천운에 천운이 겹친 다큐멘터리인게, 당장 이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던 쥘 노데는 2번 타워 붕괴 당시 로비에 있었다가 붕괴 현장에서 간신히 살아 돌아왔고, 해당 촬영팀과 함께 했던 7 기관/1 사다리차/1 대대 대원들이 유일하게 당시 뉴욕소방서에서 순직자가 없었던 팀이라고 합니다.
물론 살아남은 사람들에게는 죽은 자들의 삶의 무게까지 함께 살아가야 하는 무거움이 따랐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