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사고/이슈
2024.03.02 00:01

멕시코 아보카도의 비극과 카르텔

조회 수 834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IMG_0594.jpeg 멕시코 아보카도의 비극과 카르텔
 

맥시코 미초아칸 주에서 멕시코군 차량이 드론과 지뢰공격에 당해 4명이 전사하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함

현지에서는  무려 멕시코군을 격파하고 맥시코 최대 카르텔이 된 악명높은 할리시코 신세대 카르텔이나 매복으로 경찰 14명을 사살한 것으로 유명한 로스 비아그라스 카르텔, 여호와의 증인 신도가 세운 사이비 카르텔인 라 파밀리아 미초아카나 카르텔등이 용의자로 추정되는 중임

 

 

 

 

 

 

 

 

 

 

 

IMG_0597.jpeg 멕시코 아보카도의 비극과 카르텔
 

또 며칠전에는 미초아칸 주에서 여당 후보와 야당후보가 7시간 간격을 두고 피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함

미초아칸의 주도 모렐리아는 갱단이 장악하고 있다가 맥시코 군경이 겨우 탈환했고

2022년에는 시장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터질정도로 미초아칸 주의 치안은 매우 안좋음

 

 

 

 

 

 

 

 

 

 

IMG_0598.jpeg 멕시코 아보카도의 비극과 카르텔
 

그렇다면 미초아칸 주의 치안이 매우 안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IMG_0599.jpeg 멕시코 아보카도의 비극과 카르텔
 

바로 이 아보카도 때문임 

미초아칸 주는 세계최대 아보카도 생산지이자 대부분의 멕시코산 아보카도가 생산되는 지역임

 

 

 

 

 

 

 

 

 

 

 

IMG_0596.jpeg 멕시코 아보카도의 비극과 카르텔
 

여기서부터 비극이 시작됨

마약을 팔면 미국이 처들어오지만 아보카도를 팔면?

합법적으로 큰 돈을 벌수 있다는 걸 카르텔들이 알아차린거임

지역 카르텔들은 마약대신 아보카도를 유통하거나 아보카도 농가에 보호세를 받기 시작했고

큰돈을 벌음 (물론 마약도 팔긴함)

문제는 멕시코 최대 카르텔인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이 이 지역에 관심을 가지면서 시작됨

지역 카르텔들이 아보카도 유통권과 마약공장을 지키기 위해 연합해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에게 맞서 싸우면서 미초아칸 주는 카르텔들이 트위터에 처형영상을 올리는 피비린내나는 지역으로 변함

 

 

 

 

 

 

 

IMG_0599.jpeg 멕시코 아보카도의 비극과 카르텔
이제 여러분들도 멕시코산 아보카도를 먹을때 멕시코의 평화를 기도하면서 먹는 것은 어떨까?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653 우주/과학 'GBU-28' 벙커버스터의 위력 1 file 애플마소아마존 2021.07.31 326
14652 사고/이슈 'n번방 운영자' 박사 검거됨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3.18 162
14651 기타지식 '그 올바름'을 피해가지 못한 아마존 '반지의제왕' 캐스팅 근황 2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1.17 361
14650 사고/이슈 '그것이알고싶다'에 나온 역대급 싸이코패스 8 재력이창의력 2022.11.18 1173
14649 자연/생물 '깡' 하나는 독수리 안 부러운 까치 file 애플소액주주 2020.05.15 162
14648 사고/이슈 '나연이 사진이나 많이 보고가라' 채용공고 논란...억울함 호소 file 이미나에게로 2019.10.28 522
14647 자연/생물 '노인과 바다'가 인간찬가인 이유 4 file 사자중왕 2021.04.08 422
14646 자연/생물 '느려' file 꾸준함이진리 2019.12.25 271
14645 일생/일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이후 강계열 할머니 근황 file 꾸준함이진리 2019.12.18 184
14644 문명/역사 '단골' 이라는 말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자 재력이창의력 2024.08.13 359
14643 미스테리/미재 '돈 줄테니 원유가져가세요' 마이너스 유가 등장!? 1 file 너의시간을사겠어 2020.03.30 260
14642 문명/역사 '무적해병'의 탄생 도솔산 지구 전투 애플소액주주 2020.05.31 270
14641 문명/역사 '미국 못믿어'…미 아프간 치욕 속 고개드는 '유럽 자립론' 3 file 꾸준함이진리 2021.09.14 288
14640 미스테리/미재 '미어캣들은 속았습니다'의 원본 3 file 애플소액주주 2020.07.09 392
14639 자연/생물 '번식왕' 100살 거북이, 공식 은퇴...후손 약 800마리 file 애플소액주주 2020.06.17 155
14638 미스테리/미재 '보이지 않는 손?' 세계 15대 비밀 결사 file 꾸준함이진리 2022.01.13 478
14637 문명/역사 '성수(Holy Water)'란 무엇일까 2 file 꾸준함이진리 2023.11.14 938
14636 탁상공론 '스시녀'라는 말에 대한 일본 여자의 생각 file 꾸준함이진리 2019.11.19 319
14635 자연/생물 '아기가 아파요' 새끼 물고 응급실 찾은 어미 고양이 화제 1 애플소액주주 2020.07.03 153
14634 문명/역사 '악착 같다' 라는 말의 기원 꾸준함이진리 2024.08.15 124
14633 사고/이슈 '여고생을 강간해라' 강간 의뢰인의 실체는....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10.12 808
14632 사고/이슈 '여성 캐릭터로 음란물 그림 게시·판매' 20대, 1심 벌금형 4 file 재력이창의력 2023.07.10 5547
14631 자연/생물 '우한 폐렴'처럼 지역을 포함하는 이름의 질병들 3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2.28 130
14630 사고/이슈 '이춘재 8차 옥살이 20년' 윤성여씨, 얼굴과 이름 공개 file 김짤리젠노예 2020.08.16 401
14629 문명/역사 '인류 암흑기 봉인 풀리나'..교황청, 비오 12세 문서고 첫 개방. GISA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3.03 2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87 Next
/ 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