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명 " 타이탄 "
애플은 수년전부터 비밀스럽게 애플카를 준비하고 있었음.
공식적으로 애플이 애플카에 대해 뭐 어떻게 한다는 말은 없었음
그래서 블룸버그는
2017년 팀 쿡 과의 인터뷰에서 해답을 찾음
전기자동차
차량 공유
자율 주행
당시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팀 쿡은 이 3가지를 핵심으로 꼽았다.
사실 프로젝트 타이탄은
2014년 테슬라를 살지 말지 고민에서 시작됐음
하지만 테슬라를 사는 대신 만들기로 결정하고
포르쉐 람보르기니 아우디 등 기존 자동차업체에서의 인재들을 엽입해서 자동차를 만들기로 함.
일종의 애플이 주도하는 자동차의 미래를 만들기로 계획 .
하지만
2016년 임원들 사이에서 의견이 나뉨.
실제로 차량을 생산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있었고 이익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고 함
그 중 Mansfield 는 애플이 자동차를 만드는것보다 무인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함
레벨 5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테슬라, 벤츠, bmw 과 파트너십을 고려했고 후에 애플카 출시라는 옵션도 고려.
이 자율 주행 기술을 후에 접목시킬 계획으로
중국의 우버인 디디에도 투자함
2017년에는 캘리포니아에서 애플의 무인 자율주행 테스트들도 여러번 목격
하지만 2019년 우버가 주가 박살 나는거 보고
차량 공유 서비스가 이익성(사업성)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기 시작
이 때 팀 쿡의 세가지 핵심 축 중에 하나가 무너짐
하지만 동시에 전기자동차 테슬라가 엄청나게 성장.
따라서 이때까지만 해도 전기 자동차 시장이 매우 매력적으로 보였다함
(사진은 애리조나 사막에 위치한 애플 비밀 테스트 지역)
2017년 팀쿡은 테슬라에서 영입해온 Doug Field 와 함께
애리조나주의 위치한 애플의 비밀 테스트 지역에 다른 임원들과 모여
이 타이타 프로젝트를 밀고 나가기로 결정하기로 함.
하지만 결정은 오래가지 못하게 됐음
Doug field 는 2021년 Ford에 합류하고 팀 수장이 교체되기도 했음
프로젝트가 계속 진행되는 와중
다른 국면에 접어들게 되는데
1. 자율 주행 기술 혁신의 어려움 (완벽한 자율주행의 어려움) + 인공지능(AI) 시장의 성장
경쟁업체들은 챗 GPT , 구글 제미나이 , 생성형 AI 등에서 치고 나가면서 가장 중요한 부문에서의 우선순위가 중요하게 됨
2. 전체 전기자동차 시장 성장의 부진 , 지금 1세대 EV 모델들이 중고차 시장에서 가격 방어도 안된다.
3. 기존 자동차 제조사들의 EV모델 출시 등으로 경쟁 과도화로 인해 마진이 얼마 안남는다고 판단
애플에서는 스마트폰 같은 하드웨어 부문에서 마진이 25~30%나 남는다고 하는데
자동차 시장에서는 이 마진이 남길수가 없다함
팀쿡이 2017년 인터뷰에 밝힌 세가지 축 모두가 제대로 작동안함.
결국 2024년 2월 26일 팀쿡은 큰 결정을 내리게 된다
애플카 팀 전체는 전체 회의를 알리는 이메일을 받게 되고
다음날 오전 10시에 모두 회의실에 모여 12분짜리 영상을 시청함
영상 내용은 간단했다
" 모든 노력에 감사합니다. 우리는 타이탄 프로젝트를 즉시 종료합니다 "
애플카 자율주행 기술 연구하는 하는 사람들은 애플내 AI 팀에 합류하고
또 다른 상당수는 해고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