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일생/일화
2024.03.10 21:05

[블룸버그] 애플이 애플카 접은 이유

조회 수 466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image.png [블룸버그] 애플이 애플카 접은 이유
 

 

 

프로젝트명 " 타이탄 "

 

애플은 수년전부터 비밀스럽게 애플카를 준비하고 있었음.

 

 

공식적으로 애플이 애플카에 대해 뭐 어떻게 한다는 말은 없었음

 

그래서 블룸버그는 

 

2017년 팀 쿡 과의 인터뷰에서 해답을 찾음

 

 

 

image.png [블룸버그] 애플이 애플카 접은 이유


전기자동차

 

차량 공유
 

자율 주행

 

 

당시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팀 쿡은 이 3가지를 핵심으로 꼽았다.

 

 

image.png [블룸버그] 애플이 애플카 접은 이유

 

사실 프로젝트 타이탄은 

 

2014년 테슬라를 살지 말지 고민에서 시작됐음

 

 

 

하지만 테슬라를 사는 대신 만들기로 결정하고 

 

포르쉐 람보르기니 아우디 등 기존 자동차업체에서의 인재들을 엽입해서 자동차를 만들기로 함.

 

일종의 애플이 주도하는 자동차의 미래를 만들기로 계획 .

 

 


하지만 

 

2016년 임원들 사이에서 의견이 나뉨.

 

실제로 차량을 생산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있었고 이익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고 함

 

 

그 중 Mansfield 는 애플이 자동차를 만드는것보다 무인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함

 

레벨 5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테슬라, 벤츠, bmw 과 파트너십을 고려했고 후에 애플카 출시라는 옵션도 고려.

 

 

image.png [블룸버그] 애플이 애플카 접은 이유


이 자율 주행 기술을 후에 접목시킬 계획으로 

 

중국의 우버인 디디에도 투자함 

 

2017년에는 캘리포니아에서 애플의 무인 자율주행 테스트들도 여러번 목격

 

 

 

 

image.png [블룸버그] 애플이 애플카 접은 이유

 

 

하지만 2019년 우버가 주가 박살 나는거 보고 

 

차량 공유 서비스가 이익성(사업성)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기 시작

 

이 때 팀 쿡의 세가지 핵심 축 중에 하나가 무너짐

 

 

 

image.png [블룸버그] 애플이 애플카 접은 이유

 

하지만 동시에  전기자동차 테슬라가 엄청나게 성장.

 

 

따라서 이때까지만 해도 전기 자동차 시장이 매우 매력적으로 보였다함

 

 

 

 

image.png [블룸버그] 애플이 애플카 접은 이유

(사진은 애리조나 사막에 위치한 애플 비밀 테스트 지역)

 

 

 

2017년 팀쿡은 테슬라에서 영입해온 Doug Field 와 함께 

 

애리조나주의 위치한 애플의 비밀 테스트 지역에 다른 임원들과 모여

 

이 타이타 프로젝트를 밀고 나가기로 결정하기로 함.

 

 

하지만 결정은 오래가지 못하게 됐음

 

Doug field 는 2021년 Ford에 합류하고 팀 수장이 교체되기도 했음

 

 

 

image.png [블룸버그] 애플이 애플카 접은 이유

 

 

프로젝트가 계속 진행되는 와중 

 

다른 국면에 접어들게 되는데 

 


 

1. 자율 주행 기술 혁신의 어려움 (완벽한 자율주행의 어려움) + 인공지능(AI) 시장의 성장 

 

경쟁업체들은 챗 GPT , 구글 제미나이 , 생성형 AI 등에서 치고 나가면서 가장 중요한 부문에서의 우선순위가 중요하게 됨

 

 

2. 전체 전기자동차 시장 성장의 부진 , 지금 1세대 EV 모델들이 중고차 시장에서 가격 방어도 안된다.

 

 

3. 기존 자동차 제조사들의 EV모델 출시 등으로 경쟁 과도화로 인해 마진이 얼마 안남는다고 판단

 

 

애플에서는 스마트폰 같은 하드웨어 부문에서 마진이 25~30%나 남는다고 하는데 

 

자동차 시장에서는 이 마진이 남길수가 없다함

 

 

image.png [블룸버그] 애플이 애플카 접은 이유
 

 

 

팀쿡이 2017년 인터뷰에 밝힌 세가지 축 모두가 제대로 작동안함.

 

 

결국 2024년 2월 26일 팀쿡은 큰 결정을 내리게 된다

 

 

애플카 팀 전체는 전체 회의를 알리는 이메일을 받게 되고

 

 

다음날 오전 10시에 모두 회의실에 모여 12분짜리 영상을 시청함

 

영상 내용은 간단했다

 

 

" 모든 노력에 감사합니다. 우리는 타이탄 프로젝트를 즉시 종료합니다 " 

 

 

애플카 자율주행 기술 연구하는 하는 사람들은 애플내 AI 팀에 합류하고 

 

 

또 다른 상당수는 해고됨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말사자 2024.03.13 17:03
    글쿠만
  • 그렇다고 2024.03.24 12:36
    교묘하게 사실관계를 호도하는 애플 홍보발 발빼기 기사
    첫째, 전기차는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먼저 발명됐다
    둘째, 그런데에도 내연기관에 밀려 사라졌던 이유는 '에너지 효율'이 낮아서 였다. (충전 인프라, 발전)
    셋째, 모든 자동차 회사들은 일론 머스크의 덫에 빠졌었다. 도요타만 빼고. 왜? 전기차를 생산하는 데에 필요한 모든 IP를 무상으로 공개한 것이 그 함정. 당연히 개나 소나 전기차를 만들 수가 있겠다 싶어서 '자동차' 산업 자체를 대외적으로 개방해버린 효과가 발생함.
    넷째, 그로인해 전기차 시장의 '파이'는 순식간에 낮은 에너지 효율의 문제를 넘어설 정도의 사이즈를 갖게 됐슴.
    다섯째, 테슬라는 자사의 첫 모델의 가격을 매우 고가에 포지셔닝시키는 전략적 선택을 함.
    여섯째, 테슬라가 앵커링한 가격보다 약간 낮게 가격 책정을 해도 전기차를 생산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기대 수익에 대한 환상을 갖게 했슴.
    일곱째, 그렇게 덫에 수많은 회사들이 제발로 걸어들어오며 파이를 키워갈 때 테슬라는 그동안 축적안 자율주행 기술과 전기차 제조에 필요한 기술들을 하나씩 풀어가며 가격대를 낮춘 라인을 추가함으로써 기 진입한 경쟁자들을 억눌렀다.
    여덟째, 팀쿡은 어느 순간 깨달았다. 일론 머스크가 판매하려는 것이 '전기차'가 아니었다는 것을. 자율주행, 인공 지능의 측면에서 일론 머스크의 체스판에 자신의 회사가 올라가 있는 처지가 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부랴부랴 발을 뺀 것임.

    참고로, '충전'의 문제를 해결할 아주 현실적인 방안인 '교체형 배터리' 방식의 전기차가 등장하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하는 자동차 유튜버들이 있었슴. 불과 1년쯤 전의 일임. 중국의 한 전기차 브랜드가 그것을 달성했다면서 호들갑을 떨었슴.

    그러나 그 비즈니스 모델은 이미 이스라엘의 벤처 '베터 플레이스'에 의해서 실험됐고 빌 게이츠 등의 굵직한 글로벌 투자자들에 의해서 조단위 펀딩을 완료했으나 이스라엘 정부의 지원금 미비 문제, 충전 인프라 구축의 어려움 이라는 언뜻 보면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문제에 부딪쳐 좌초함. 이미 폐기된 모델이라는 뜻.

    결론은 뭐다? '전기차는 허상이다' 이미 사업모델이 완성된 테슬라를 제외하며.
    그래서 수소 충전 전기차를 생산하는 현대차가 유일하게 테슬라와 경쟁할 수 있는 전기차 브랜드로 남을 것임.
    나중에 이 댓글 읽어보셈. 맞는 지 틀리는 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890 미스테리/미재 무서운 심해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61
14889 미스테리/미재 2차대전 말 미국 전차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84
14888 미스테리/미재 늑대의 행군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81
14887 미스테리/미재 그래도 지구는 돈다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48
14886 기묘한이야기 기과한 장례문화 10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15
14885 기묘한이야기 기괴한 장례문화 2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31
14884 기묘한이야기 겪었건 기묘한 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90
14883 기묘한이야기 중국 호텔 납치 썰 2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49
14882 기묘한이야기 기묘한 이야기 - 친구등록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69
14881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화장실낙서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64
14880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고양이의보은( 쿠로쨔응)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484
14879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89
14878 미스테리/미재 냉전시기때 우리나라에서 매년 수행한 가장 큰 군사훈련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67
14877 미스테리/미재 말리에 수출된 소형전술차량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27
14876 미스테리/미재 또다른 희대의 싸이코패스 엄인숙 8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74
14875 미스테리/미재 피카소의 그림 실력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04
14874 미스테리/미재 사탄이 꿀발라 놓은 땅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35
14873 미스테리/미재 리투아니아의 버려진 유원지 9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72
14872 미스테리/미재 1950년말 한강 물놀이 14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44
14871 기묘한이야기 비 오는 날의 방문자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30
14870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자판기 남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01
14869 호러괴담 플로리다에 존재하는 악마의 나무, 평범했던 나무가 악마의 나무라 불린 이유는?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57
14868 기묘한이야기 신병교육대 자살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54
14867 기묘한이야기 20살 새벽운전하다가 겪은 일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751
14866 기묘한이야기 세일리시 해에서 발견되는 발만남은 시체 | 미스테리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96 Next
/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