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k.co.kr/news/columnists/10190736
히틀러는 1차 세계대전 이후 유일 패권국으로 등장한 미국 앞에서 유럽이 초라해지는 것을 느꼈다. 1928년 히틀러는 "유럽의 정치 지도자들이 국민을 일깨워 일상적인 '정치적 아둔함'에서 벗어나게 할 수 없다면 그들 모두 '북아메리카 대륙의 위협적인 세계적 패권'에 굴복하여 스위스나 네덜란드와 같은 지위로 전락할 것"이라고 했다. 독일 민족이 세계를 제패할 자격이 있다고 믿었던 히틀러는 이런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1928 년 당시 주요국들 GDP